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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관심

블로그 포스팅용 수첩

by sketch 2009.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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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재준님의 글 중에 컴퓨터를 켜기 전에 먼저 초안을 수첩이나 메모지에 기록하라는 내용을 읽었습니다. 글 읽으면서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컴퓨터에 블로그를 보게 되면 다양한 관심 앞에 서기 때문에 순식간에 시간을 흘려 보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비공개글로 2주 가량의 글 목록을 미리 적어놓고 있습니다. 그래도 블로그 공간으로 들어오면 이것저것 살펴보느라고 관심이 분산되게 됩니다. 재준님의 제안은 상당히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한 친구로부터 2009년 수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미 다이어리를 하나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 다이어리수첩은 블로그용도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는 저 자신이 나름대로 의미있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기록했습니다.
생활하면서 정말 중요한 일도 있고, 정말 순식간에 머리 속을 스쳐지나가는 생각도 있습니다.
블로그에 글 쓰다 보면 가끔 그렇게 떠오르는 생각의 글들이 오히려 더 공감대를 형성하는 때가 있더군요.

블로그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기록하는 것.. 확실히 시간을 많이 아껴줍니다. 집중도가 달라진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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