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085 갑천에서 본 소방헬기 갑천 변을 지나다가 헬기가 날아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무슨 헬기인가 하고 바라보다가 소방헬기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가까이에서 헬기를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잠깐 멈춰서 착륙하는 모습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갑천 둔치에 착륙할 때 모래가 날리는 군요. **> 저 소방헬기로 응급구조도 하고 산불진화도 하겠죠. 헬기 볼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산불 소식이었습니다. 산불소식이 제일 먼저 떠오른 이유는 일요일에 친구로부터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대전 근교의 산과 비무장지대의 산불 진화 때 소방헬기가 동원되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인지 헬기를 보자마자 그 이야기가 떠오르더군요. 무엇을 보느냐? 무슨 이야기를 듣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머리 속에서는 연결이 되나 봅니다. 연상작용이라고 .. 2009. 4. 14. 지는 벗꽃 지난 주말에는 서울 쪽에 벗꽃 축제가 절정이었나 봅니다. 윤증로벗꽃축제가 메인에 나왔으니까요. 3월 말에 남쪽 진해 부터 시작된 벗꽃 소식이 이제는 서울을 지났군요. 벗꽃이 활짝 피었던 자리에는 푸른 나뭇잎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꽃잎은 이제 대부분 떨어졌네요. 대전의 어느 동네를 지나다가 눈꽃축제를 한다는 현수막을 본적이 있습니다. 혹시 그 눈꽃이 떨어지는 꽃잎을 의미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 대전의 벗꽃은 다 졌지만 계속해서 다른 꽃들이 피는 것을 보게 됩니다. 단 밖에 나가지 않고 한 곳에만 있으면 그 꽃을 다 볼 수는 없죠. 2009. 4. 14. 기차 안에서 바라본 야경. 서울에서 밤에 내려오는 기차 안에서 야경을 동영상에 담았습니다. 한강을 지날 때 인 것 같군요. 기차 안에서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뭔가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마치 무엇인가 하나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전에 촬영했던 동영상들도 보면서 언젠가는 하나의 완성된 이야기를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2009. 4. 12. 디카 안에 숨어 있던 꽃을 꺼내다. 대전으로 오는 기차 안에서 창 밖으로 야경을 동영상으로 담고 있었습니다. 몇분 지나자 메모리가 꽉찼다는 메시지가 떴습니다. "무슨 사진을 그렇게 많이 찍었길래?" 하는 생각에 하나하나 사진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예전에 꽃집에서 찍었던 사진 중 일부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 PC에 옮긴 줄 알았는데 그대로 디카 안에 담겨 있었습니다. 복사가 다 된 줄 알았는데 무슨 문제인지 그대로 디카 메모리에 남아있었나 봅니다. ** 날씨가 따뜻하다 못해 더운 하루였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그럴까요? 마음은 꽃처럼 화사했으면 좋겠습니다. ^^ 2009. 4. 11. 이전 1 ··· 570 571 572 573 574 575 576 ··· 77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