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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서천98

서천특화시장 이야기, 부지런한 벌꿀수산 사장님. 돌게 진열에 파김치까지 뚝딱~ 안녕하세요. 스케치입니다. 서천특화시장에 벌꿀수산 사장님과의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벌꿀수산 사장님이 주문한 돌게를 진열하고 계셨습니다. 이게 뭐냐면 돌게입니다. 돌게가 들어오면 다라에 해수를 부어놓고 산소공급 처리도 해 놓아야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돌게는 지져도 먹고, 찜도 해 먹고, 간장게장도 해 먹는다고 합니다. 가을에 먹으면 몸이 훨신 커져서 먹기 좋다고 하시네요. 서해안에서 큰 돌을 들춰보면 만날 수 있는 게랍니다. 가족들이랑 갯벌체험 갔을 때, 바위 밑에서 만난 돌게를 잡는 재미가 있답니다. 다음 동영상은 옛날에 바다에서 만난 돌게입니다. ^^;; 벌꿀수산은 병어, 갑오징어, 돌게, 꽃게, 바지락 등을 판매하십니다. 장항에서 매일 아침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십니다. 아.. 2017. 7. 31.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의 정성이 담겨 있는 서천 박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의 정성이 담겨 있는 박대 전통시장에 가면 그 지역의 특산물을 접하게 된다. 이미 많이 알려진 것도 있지만, 개인에 따라서는 처음 접해본 것도 많다. 서천특화시장에서 처음 접해 본 것은 박대다. 서천특화시장 수산동에는 활어, 어패류도 눈에 띄지만, 반건조 생선 중에 박대가 눈에 띈다. 서천은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곳이라 박대가 서식하기에는 최적의 환경이라 한다. 내륙에 살면서 박대라는 생선은 처음 접해 본 부류에 속한다. 나만 그런가 했는데, 주변에 물어보니, 서천이나 서천 부근에 살았던 사람이 아니면 대부분 박대가 뭔지를 모른다. 박대가 점포 매대에 올라오기까지는 5번의 손이 간다. 박대는 비늘 껍질을 벗겨서 손질하고, 소금 간을 먹인 뒤 건조장에서 건조시켜서 판매를 한다. 소금간이 .. 2017. 7. 24.
서천특화시장의 친절한 안내도우미 금은수산 안녕하세요. 서천특화시장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위 사진의 주인공은 서천특화시장 금은수산의 사장님이십니다. 어제 서천특화시장에 갔었는데요. 관찰된 게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 사장님 건어물 가게는 어디에 있어요?" 라고 물어보시는 손님에게 건어물이 모여있는 구간으로 안내를 해 주십니다. 조금 있다가 물 오징어 2마리를 주문하시는 손님에게는 비닐에 얼음포장을 해 주시면서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도 설명해주십니다. "요즘에 제철 활어가 뭐에요?" 라고 물어보는 분에게도 " 여름에는 농어, 아나고 등이 많이 나오네요. " 하고 알려주십니다. 요즘 여름 보양식으로 아나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하시네요. 옆 점포에서 작업하고 있는 동안 슈퍼100 요쿠르트를 놓고 가시네요. ㅎ 수산동 중앙 통로에 .. 2017. 7. 20.
담백한 서천 박대 경험기 안녕하세요. 스케치입니다. 이번 달은 서천 박대를 제대로 경험하게 되었네요. 서천특화시장에 가면 수산동에 조기, 박대, 아구 등 반건조 선어를 파는 점포들이 많이 있답니다. 지난 번 글에 직접 박대를 구입해서 먹어보기도 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처음에 듣게 된 반응 - 냄새가 안 나고 신선하다. - 담백한 맛이라 아이들도 좋아한다. - 후라이 팬에 요리하기가 딱 좋은 크기다. 등 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서천특화시장에 갔을 때는 페이스북에 서천박대 이벤트를 했답니다. 대전에 계신 분에게 직접 배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천수산에서 박대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기본 구입하는 것에다가 서비스로 몇마리를 추가해 주셨어요. 대전까지 가니까 신선하게 갖고 가라고 아이스팩을 넣어주셨습니다 박대를.. 2017.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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