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분류 전체보기3082

살 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새안경은 무슨? 오전에 한 안경점에 방문했습니다. 잠시 차를 마시는 동안에 한 할아버지께서 안경점을 방문하셨습니다. 등산복에 모자를 쓰고 있으신 모습이 운동을 다녀오시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였습니다. "아침마다 이 앞으로 운동 다녀요." 라고 말씀하시는 할아버지. 썬그라스를 구입하러 오셨답니다. 이전에 쓰던 선그라스를 보여주시더니 알만 바꾸어달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안경테 도금은 다 벗겨지고, 녹색 곰팡이 같은 것도 낀 상태였습니다. 나사를 풀려고 할 때 나사산이 망가질 것 같았습니다. 특별히 도수가 없는 렌즈여서 사장님은 새로운 선그라스를 권하십니다. 할아버지의 반응은? "아, 이제 살 날이 얼마나 남았다고 새 걸로 해요. 그냥 있는 테에다 하면 되지.." 그래도 사장님은 테가 낡아서 계속 쓰고 다니다 보면.. 2012. 3. 12.
한남대 닭갈비 - 하미 토요일 점심 - 한 후배가 방학동안에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쏘고 싶다며 닭갈비집에 데려갔다. 나까지 4명이서 함께 했던 점심식사 - 뼈를 다 발라낸 닭고기와, 양배추, 미나리, 양파 등... 불판에 넣어서 먹는 맛... 매콤한 맛이 정말 일품이었다. 후배의 기특한 마음이 함께 했기 때문에 점심이 더 빛이 난 것 같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3. 10.
전국에서 제일 맛있다던 선지국밥집에 왔는데... qz 한 지인이 점심을 같이 먹자면서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선지국밥 집에 가자고 했다. 선지국밥 값이 4000원이었다. "아직 값 안 올렸네요." 라고 했더니.. 올린게 4000원이라고 하신다. 따끈따끈한 국물이 좋았지만.. 1주일동안 감기몸살을 앓고 났더니 먹기에도 힘이 들 정도이다. 좋은 곳에 데리고 온 지인의 마음에 미안함만 안겨준 것 같다. ㅠㅜㅣ ㅣ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3. 8.
살아있는 은행, 죽어있는 은행 구분법 보령 장련리의 은행마을 김청한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은행 상태 분별법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살아있는 은행과 죽어있는 은행을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서 듣게 되었는데요. 청한농장의 저온창고에 보관되어 있는 은행입니다. 은행을 깨서 보면 속이 녹색을 띄고 있으면 살아있는 은행이라고 합니다. 죽은 은행은 그냥 노란색을 띈다고 합니다. 살아있는 은행이 더 맛있다는 대표님의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3. 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