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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 아침편지-처음부터 다시.. 사람도 나무처럼 일 년에 한 번씩 죽음 같은 긴 잠을 자다가 깨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깨어나 연둣빛 새 이파리와 분홍빛 꽃들을 피우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았다. - 공지영의《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중에서 - *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정말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은 뒤돌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늦어지는 것 같지만 사실은 바르게 가는 것이고, 바르게 가는 것이 곧 지름길입니다. 2007. 5. 1.
음지에 핀 꽃 4월.. 학교 농구장에서 사람들의 농구하는 모습을 잠시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발 옆에는 하수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평소와는 뭔가 다른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수구 벽에 왠 꽃이 보인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거기에 씨가 뿌려져서 자랄 수 있었을까? 물론 잡초라서 생명력이 강하다고 하지만.. 하수구 속에서 피운 꽃.. 하필 여기에 떨어졌을까요? 다른 곳도 많은데 보통 길가다가 흔하게 볼수 있는 꽃이지만 그날 따라 의미를 붙이고 싶었습니다. '음지에서 핀 꽃' 여기서 꽃을 피우려면 다른 꽃보다 2배 이상 힘을 들였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더 많은 어둠을 경험할거구요.. 하수구라는 환경도 다른 곳과는 다 른 상황이고.. 그래도 꽃을 피운 모습을 보니 마음 속에 미소가 생깁니다. 2007. 4. 30.
사진 몇장. 동네 빌라 화단에서 접한 꽃.. 2007. 4. 30.
지그지글러메세지 -책임을 자신의 것으로.. 책임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여라 -훌륭한 부모는 아이를 위해 어떻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인지를 알고 행동한다. 요약- 이번 주제에는 학교에 두달동안 아홉번이나 지각하여 근신을 받은 어린 두 아들에 관한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즉시 가족회의를 통해 계획을 세우고 거기에 따라 각자가 책임을 다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먼저 부모가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 등교시간을 정확히 알리고 그전에 준비를 다 끝마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아이가 등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부모는 입을 옷과 필요한 학습도구를 전부 쓸어모아 차에 싣고 학교로 갔다. 아직 준비가 다 안 되었을지라도 차에서 내려 아이를 학교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야 했다. 부모들은 아이를 일찍 깨워 아침으로 먹고 옷입을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을 자신들의.. 2007.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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