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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42

물의 근원 - 작은 일에 대한 의미부여 지난 두 주 동안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 금요일 산행했을 때에도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산행의 출발지는 식장산이었습니다. 식장산 입구는 세천 유원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계곡을 따라 산을 오르다보니 계곡물이 많이 불어있었습니다. 산 중턱에 있는 계곡 물은 몸이 다 잠길 정도로 물이 많았습니다. 비가 왔다고 하지만 어디서 이렇게 물이 많이 모인 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계곡 한 편에서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땅에서 솟아나는 물이었습니다.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까요? 조그만 구멍에서 물이 계속해서 솟아납니다. 이렇게 산 곳곳에서 흘러나온 물이 계곡물을 이루게 되고 나아가서는 강을 이루게 됩니다. 큰 강을 이루는 것의 시작은 이렇게 아주 작은 샘(?)으로부터 시작.. 2008. 8. 28.
밤 10시에 초인종 누른 할머니를 대하는 외국인 밤 10시에 집에 켜 있는 현관, 대문에 켜진 미등에 대해서 지나가는 동네 어르신이 초인종을 눌러 "전기 아까우니까 불 꺼~" 라고 말한다면 어떤 반응을 나타내게 될까요? 이런 생각을 하게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녁 시간 (밤 10시), 어떤 집 앞에서 한 할머니가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조금 있다가 집 주인이 나왔습니다. 집 주인은 외국인이었습니다. (서구권의 백인이었습니다.) 길을 가다가 눈 앞에서 일어난 일이라 궁금해졌습니다. 할머니는 "전기 아까운데 등을 두개나 켜놨어."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집에는 현관 쪽과 대문 쪽에 등이 켜져있었던 것입니다. 외국인은 할머니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알아듣지를 못했습니다. 할머니는 손가락으로 등을 가르키면서 " 전기 등 꺼요.~" 라는 이야기를 하셨습니.. 2008. 8. 25.
식사비를 먼저 지불할 때는? ## 관계 예전에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순천에서 친척이 방문했습니다. 먼 곳에서 방문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식사비를 쥐어주시면서 근처 식당에서 함께 식사할 것을 부탁하셨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식사비를 지불하려고 했는데 친척분이 극구 말리면서 식사비를 지불하셨습니다. 나중에 어머니에게 이 이야기를 하자 어머니는 '그럴 때는 식사하기 전에 먼저 식사비를 지불하는 것이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였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이야기를 실제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1년이 지나 보문산 근처의 거래처 식당에서 한 60대의 아저씨가 혼자 식당에 들어섰습니다. 조금 있다가 친구 한명이 올거라면서 2인분 식사비를 먼저 지불하셨습니다. 조금 있다가 친구가 먼저 온 것을 모르는 손님.. 2008. 8. 17.
관계, 동기.. jsquare 삶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블로그를 하면서 여러 주제에 대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앞으로 관심을 갖고 계속 글을 써보았으면 하는 주제가 생겼습니다. 관계 첫번째는 관계에 대한 것입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을 것인가? 일반 책에서는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가? 관계 가운데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낼것인가? 하는 것들에 대해서 글을 써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물론 전문가는 아니지만 배워간다는 생각으로 글을 하나씩 써볼까 합니다. 동기 그 다음은 동기에 관한 것입니다. 자신이 정말 좋은 일을 하고 있더라도 그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채 살아가는 경우를 종종 경험합니다. 때로는 정말 열정적으로 임했던 일이 어느 순간에는 냉랭하게 느껴지는 것도 경험합니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그.. 2008.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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