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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2

낚시대를 세동강 낸 녀석.. 도대체 어떤 녀석일까? 지난 금요일에 지인들과 함께 낚시터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낚시에 있어 초보입니다. 그 동안 지인들이 밤새서 낚시하면 있었던 일을 듣기만 하는 입장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저도 낚시 대열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거의 처음 배우는 거기 때문에 친구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저녁 7시 경부터 하고 저는 좀 쉬었다가 밤 11시경부터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친구가 가장 먼저 붕어 한마리를 낚아놓았습니다. 다른 팀은 한마리도 건지지 못해서 쉬러 숙소로 돌아간 상황이었습니다. 새벽 3시 정도에 다시 나오겠다고 했답니다. 친구와 함께 낚시찌를 주시하면서 들은 느낌이 있습니다. 적막함이었습니다. 날이 흐려서 캄캄한 상황에서 보이는 것은 찌 끝에 붙여놓은 야광추였습니다. 입질은 오지 않는데 곳곳에서 물고기가.. 2010. 8. 16.
금산 낚시터에서 찍은 사진 몇장 개인적으로 낚시의 맛이 뭔지 잘 모릅니다. 지금까지 낚시 따라가본 적 딱 2번 있습니다. 낚시로 물고기 잡아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그래도 2주 전에 금산 낚시터에 따라가서 하룻밤 머물다 왔습니다. 낚시터에서 사진 몇 장 올립니다. 가서 텐트 설치하고 있는 사이 한 팀은 고기를 굽기 시작했습니다. 야외에서 고기 먹기는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길 한편에 피었있던 꽃들. 논에 벼 이삭이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벼는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라는 속담이 머리속을 스쳐갔습니다. 물고기가 입질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저 멀리서 큰 놈들이 첨벙 하면서 물 위를 뛰어오릅니다. 그러나 입질은 오지 않는 상황.. 결국 제가 제일 먼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새벽 4시까지 떡밥을 던졌다고 하는군요. 다음 날 아침 낚.. 2009.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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