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노봉방주1 노봉방주가 뭐야... 처음 본 말벌주 어제 청원에서 딸기농장을 하는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차 한잔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요. 중간에 보여줄게 있답니다. 노봉방주라고 말했습니다. 노봉방주는 처음 들어보는 말이었거든요. "노... 뭐라구?..." 이렇게 묻기를 3차례.. 노봉방주라고 답변하던 친구는 "말벌주" 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그 때서야 매치가 되었습니다. 친구가 담은 말벌주 4리터들이 병입니다. 병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건 벌하고 애벌레들이네요. 1년 전에 딸기농장 근처 산속에서 말벌 집을 통채로 따왔답니다. 벌집 크기는 한 80cm정도 되는 큰 것이었다고 하네요. 벌집 통채로 술을 부어서 노봉방주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4리터 들이 4병 정도 나왔다고 합니다. 각 병에다가 핀셋으로 일일이 벌하고 애벌레를 옮겨담았다고 합니.. 2011. 9. 1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