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말벌1 무서운 벌집, 통채로 잡으신 사장님. 오늘 저녁에 한 양봉원에 다녀왔습니다. 양봉원의 사장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양봉원 입구에 들어선 순간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말벌집이 비닐에 싸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양봉원이 꿀벌이 아닌 말벌이 있다니?' 비닐 속에서는 벌들이 쉴새 없이 날개짓을 치고 있었습니다. 이 벌들이 비닐 밖을 벗어나기라도 하면 그야말로 위험한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초등학교때 예전에 제가 살 던 집에도 말벌이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작았을 때는 몰랐는데 시간이 흐를 수록 벌집도 커지고 벌도 많아졌습니다. 길을 가다가 짖궂은 아이들이 돌이라도 던지고 그러면 집 입구는 정말 위험해지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어느날 할아버지께서 밤에 비닐로 벌집을 씌어서 따내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벌침을 몇방 쏘이셨고 며칠 앓아누우셨습니다. 사장님에.. 2009. 7. 2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