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병문안1 수술한 후배 문병 오늘 오후에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고관절 수술을 한 후배가 재활 중에 다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병실에서 웃음으로 맞아주는 후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옆에는 두개의 목발도 보였습니다. 어머니가 옆에 계셨는데 잠시 자리를 비워주셨습니다. 후배는 병원 방문 소식에 자기가 도리어 간식거리를 준비했습니다. 마치 환자와 손님이 바뀐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오래간만에 얼굴을 봐서 그런지 후배는 이것저것 하고 싶은 말이 많았나 봅니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중 후배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수술하기 전에 정보들을 알아보면서 수술이 다른 것에 비해서 그리 어려운 수술은 아닌 줄 알았는데 실제 수술한 이후에 느껴지는 통증이나, 재활 과정에서의 어려움, 그리고 담당 의사분의 이야기가 가벼운 .. 2008. 12. 1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