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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3

우표수집 정리를 하시는 우편물취급소 국장님 오전에 우편물취급소에 다녀왔습니다. 원용전 우편물취급소입니다. 한 달전에 방문했을 때 우표 앨범들이 책장에 많이 꽃혀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국장님이 직접 우표들을 정리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용전동에서 취급소를 시작하신지 27년이 되어간다고 하십니다. 우표수집 정리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우체국에서 우표가 나올 때마다 전지, 시트지를 줬어요. 많이 남는데 그 다음 해에 그것을 하나씩 뜯어서 팔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한 중학생이 오더니 "아주머니, 그 기념우표 시트지로 팔면 7000원이에요. 한장한장 뜯어서 액면가로 팔고 있었는데 시트지나 전지는 기념의 의미가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값이 올라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남는 우표들을 연도별로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죠." 국장님은 20.. 2010. 5. 19.
우체국 차량에는 '우체국사칭 사기전화 주의' 홍보 많은 택배회사가 있지만 우체국은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기사님에게서 물건을 받으면 PDA에 꼭 서명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회사는 전화 통화하면서 합의된 곳에 놓고 가곤 하지만 우체국 택배 기사님은 꼭 본인이나 함께 살고 있는 사람에게 직접 전달해 주십니다. 사람이 없으면 다음날 다시 방문합니다. 그리고 꼭 '서명'을 받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고객에게 안전하게 물건을 배송하려는 의도를 악이용해서 피해를 입히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신호등을 기다리다가 우체국 택배 차량이 옆에 있었습니다. 우체국 택배 차량에 다른 문구가 아닌 '우체국 사칭 사기전화 주의' 라는 문구가 있다는 것이 마음 한편을 씁슬하게 만듭니다. 수신 주소를 집으로 했던 후배가 자꾸 자기가 물건을 못받는 사례가 반복되다 보니 이번.. 2009. 9. 17.
우체국에서 편지쓰기 이벤트를 합니다. 오늘은 OFF-LINE 행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체국 앞에 다음과 같은 포스터가 붙어 있었습니다. 편지쓰기 대회입니다. 10월 한달동안 누구에게든, 무슨 내용으로든 편지를 쓰는 것입니다. 편지지 3장 또는 A4 2장 내외의 분량의 편지를 써서 서울 중앙우체국으로 보내면 작품 심사를 한 후 시상을 한다고 합니다. 소중한 분에게 마음을 편지로 써보면 어떨까요? * 우수 작품은 기념집으로 발간한다고 합니다. 단 제출한 편지는 다시 반환이 되지 않는 다는 점 유의하세요.^^ 2007.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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