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우표수집1 우표수집 정리를 하시는 우편물취급소 국장님 오전에 우편물취급소에 다녀왔습니다. 원용전 우편물취급소입니다. 한 달전에 방문했을 때 우표 앨범들이 책장에 많이 꽃혀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국장님이 직접 우표들을 정리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용전동에서 취급소를 시작하신지 27년이 되어간다고 하십니다. 우표수집 정리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우체국에서 우표가 나올 때마다 전지, 시트지를 줬어요. 많이 남는데 그 다음 해에 그것을 하나씩 뜯어서 팔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한 중학생이 오더니 "아주머니, 그 기념우표 시트지로 팔면 7000원이에요. 한장한장 뜯어서 액면가로 팔고 있었는데 시트지나 전지는 기념의 의미가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값이 올라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남는 우표들을 연도별로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죠." 국장님은 20.. 2010. 5. 1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