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피싱1 요즘 보이스피싱은 주민번호 알고 시작하네요. 오전에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과 아무개라면서 왔네요. 제 명의도용으로 대포통장에서 6000만원이 돈 세탁되었답니다. 그런데 바로 제 주민등록번호를 이야기하네요. 정확한 주민등록 번호네요. 헐.;;; 그러면서 요구하는 것은 통장 거래현황에 대해서 물어보네요. 그런데 통화중에 계속 '삑'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소속, 이름을 물어보았습니다. 지능범죄수사과와 이름, 전화번호를 알려주었습니다. 대답을 듣고, "왜 삑 소리가 나느냐." 물었더니..조금 얼버무리면서 녹음중이라는 겁니다. 동의도 없이 녹음을 한다고 말하다니... ^^;;;. 전화 끊고 나서 가족한테 물어봤는데, 114에서 전화해서 알아보라고 조언해주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전화번호 알고서 전화를 했는.. 2011. 3. 2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