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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9

행복계좌를 이용하고 있나요? 길을 걷다가 한 매장 창에 한 액자가 눈에 띄었습니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힘드시죠? 방금 통장으로 행복을 이체했어요. 힘들 때 인출해서 쓰세요. 비밀번호는... 당신의 웃음이예요. ^^ 그 매장을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와서 잠깐 동안 메모를 하게 되었습니다. 언제 행복을 가질 수 있을까요? 글에 의하면 그것은 웃음을 지을 때입니다. 힘든데 어떻게 웃음을 지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힘든데 어떻게 웃을 수 있을까? 글을 보았던 첫날은 그런 생각 가운데서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정말 가깝다고 생각되었던 한 사람에게서 '저의 모습에 실망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도 듣게 되었습니다. 충분히 인정할 이유였습니다. 잘 하.. 2008. 9. 19.
행복의 첫 걸음 행복에 대한 정의 중 하나가 '마음이 충만한 상태'라고 합니다. 성공하는 것이 사람에게 있어서는 중요한 영역입니다. 그러나 성공에만 매달린 나머지 막상 성공을 했음에도 행복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불행한 것입니다. 세상에는 성공했어도 불행한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듯이 말입니다. 성공을 했음에도 행복하지 못하다고 느낀다면 더 큰 성공을 갈망하게 됩니다. 그것이 자기를 행복하게 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할 수록 한편에서는 불행도 더 커져 갑니다. 그리고 어느 시점에선가 그런 문제로 인해서 말 못할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성공하는 법과 행복해지는 법은 다르다고 하는군요. 행복해지는 첫 걸음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라는 것이라고.. *Raging sea : .. 2008. 7. 10.
버스 승강장에서의 특별한 만남 OFF-Line STORY 두번째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년에 경험했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작년 가을은 장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경제적 필요를 어떻게 준비할지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은 시기였습니다. 이것저것 고민이 많았죠. 구 시민회관 버스 승강장 근처. 거래처 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한 아저씨께서 한 어르신을 모시고 오시더니 이런 부탁을 하셨습니다 "이 분한테 000번 버스 오면 알려줘요. 도움 부탁합니다." 그 어르신은 시각 장애인이셨습니다. 그 분의 목적지는 제가 사는 곳과는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버스가 오면 알려드리는 정도로 그칠까 하다가 목적지까지 함께 가야겠다는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버스가 도착하자 어르신은 저의 차비까지 먼저 계산을 해주셨습니다. '안 그러셔.. 2007. 12. 9.
10월 5일-사랑하는 그 사실 속에 행복 한주의 금요일입니다. 일주일의 일과가 마쳐지는 순간입니다. 오랜만에 하루를 돌아보는 enening diary를 쓰게 됩니다. 오늘 오픈 준비하는 식당에서 멋 있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지혜 깊은 사람은 자기에게 무슨 이익을 주는 것이라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하는 그 사실 속에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다. - 파스칼- 명함 포장 박스에 인쇄되어 있는 글입니다. 어떤 유익이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그 사실 속에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사랑한다는 것..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머리 속에서 계속 이 내용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이 그런 것 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 자녀들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것, 보살펴.. 2007.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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