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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aejeon

버스 안에서 분실한 휴대폰 다시 찾은 후배

by sketch 2009.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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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고 있는 후배가 버스 안에서 휴대폰을 놓고 내렸습니다. 지난 주 툐요일 밤 10시경이었습니다. 집에 도착하고 나서 휴대폰을 놓고 내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버스 안에서 분실한 휴대폰은 어떻게 될까요?

후배는 집 전화로 자신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다행이도 기사님이 통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기사님은 버스 종점에 분실물 센터에 휴대폰을 보관하고 있겠다고 했습니다.

주말에 일이 있어서 월요일 아침에 해당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종점이 가까워질 때 기사님에게 분실물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쭤보았습니다.

기사님은 운수 회사에서 내리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운수회사에 들어가서 처음 보이는 직원에게 분실물을 찾으러 왔다고 말하자 분실물이 뭔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나서 장부를 살펴봅니다,

"이 휴대폰 맞아요?"

맞았습니다. 이름과 날짜를 확인하고 휴대폰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직원의 장부에는 각 날짜별로 분실한 물건 목록이 적혀있었습니다. 그리고 메모란에 분실물 주인과 통화를 했는지 여부가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물건을 분실했을 때 누군가가 좋지 않은 마음으로 가져가지 않은 이상 운수회사 분실문 센터에 보관되게 됩니다.

버스에서 분실물을 잃어버린 경우 해당 버스의 운수회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후 운수회사에 전화를 걸어서 해당 분실물이 들어왔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전의 경우 버스 운수회사가 몇개가 있는데 각 운수회사별로 분실물을 보관하기 때문에 각 운수회사로 찾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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