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인삼센터에서..
금산에는 초등학교 때 할아버지와 함께 한 두번 가보았습니다. 정말 어렴풋한 기억만 남아있죠. 그래서 그런지 오늘의 방문은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해당 아이템에 관련된 업체만 방문할 줄 알았습니다. 나름대로 계획들을 세우고 갔었죠.
그러나 막상 금산을 방문하고 나서 진행된 일정은 도매시장에서부터 제품 최종 출하하는 과정까지 단계, 금산의 이곳저곳 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마치 금산 종합선물세트를 받은 느낌입니다.
금산에 들어서자 인삼에 관련된 매장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인삼으로 특화된 곳이라는 것이 확연히 드러나는 곳이었습니다. 금산이 인삼으로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귀로만 듣는 것과 직접 금산의 모습을 보는 것과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마침 장날이어서 그런지 도매센터에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제가 볼 때는 똑같아 보이는 인삼이었지만 각 인삼마다 이름이 달랐고 효능 효과, 용도가 조금씩 달랐습니다.
도매시장에 이어 소매시장의 모습, 유통매장, 농협수삼센터, 금산인삼관, 백작소, 약재인삼상, 그외 인삼제품을 만드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각 매장을 방문하면서 각 매장의 사장님들로부터 인삼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인삼에 대해서 잘 모르다가 실제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것이 새로웠습니다. 사장님의 지인들이라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장님의 외가에도 잠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이야기와 많은 정보들,느낌들, 보고 들은 것들. 차후에 하나하나 이야기를 풀어나가려고 합니다. 지금은 디카와 아이폰 속에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아이템이 구체화 되면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지금은 여러가지 사전 준비를 하는 단계네요. 하나의 새로운 시도라는 생각을 갖고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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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여행 이야기 - #1 사업 구상을 위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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