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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식당에서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을 둔 선배님으로부터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아이가 4학년 때는 마치 문제아인 것 같이 선생님이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엄마가 학교에 몇번 가기도 하고.. 그러면서 선생님에게 들었던 말이 " 아이가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였다고 한다.

학교에 가서 그런 말을 들을 때면 엄마는 속상한 마음이 들고.. 아이에 대해서 '얘가 정말 문제아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한다.

받침에 'ㅇ' 을 썼는데 마치 'ㅁ'같이 썼다며 가차없이 틀렸다고 채점한 선생님..

다른 선배님은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틀렸다고 채점하더라도.. 그 이유를 잘 설명해서 잘 고칠 수 있도록 지도를 해 주면 좋은데.. 가차없이 ' 이 문제는 틀렸어.' 라고 정해버린 선생님..

그런데 5학년이 되어서는 아이가 달라졌다고 한다.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동기부여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고안을 많이 하셨나 보다. 스티커 붙이기라든지. 아이들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라든지..

물론 일선 학교 현장에서 좋은 교육 아이디어는 얼마든지 있다. 다만 선생님 개개인이 그것을 어떻게 적용하는가? 어떻게 교수학습법을 개발하는가에 따른 차이이다.

선배님은 그 5학년 담임 선생님이 너무 고맙닫고 하신다.

아이가 자기를 사랑하는 자존감이 자랐다고 한다.

학예발표회에 갔던 선배님은 학급 아이들의 모습이 그렇게 밝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 5학년 담임 선생님은 어떤 분일까?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실까?

학교를 책임지는 교장선생님과의 만남보다 그런 일선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과의 이야기도 큰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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