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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금요일입니다. 일주일의 일과가 마쳐지는 순간입니다.
오랜만에 하루를 돌아보는 enening diary를 쓰게 됩니다.
오늘 오픈 준비하는 식당에서 멋 있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지혜 깊은 사람은 자기에게 무슨 이익을 주는 것이라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하는 그 사실 속에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다. - 파스칼-
명함 포장 박스에 인쇄되어 있는 글입니다. 어떤 유익이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그 사실 속에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사랑한다는 것..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머리 속에서 계속 이 내용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이 그런 것 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 자녀들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것, 보살펴 주는 것, 대화해주는 것 만으로도 행복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또 한 편으론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그 사실 만으로도요.
집에 도착해보니 TNC에서 책 한권을 보내왔습니다. '시티즌 마케터' 라는 책을 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밤에 폐렴에 걸려 입원한 후배를 병문안 다녀왔습니다. 40도까지 오르는 고열은 해열제로도 잡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다음주가 시험인데 이런 때에 폐렴이..
환절기에 모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병원 주차장을 나서는데 주차 관리원이 창문을 열고 주차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관리하시는 분이 같은 건물에 사는 아저씨였습니다.
이 아저씨에 대해서 알고 싶으신 분을 이전글을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Sketch/evening diary] - 장마가 시작되면서 배운 것..
인사를 하게 되었는데 반갑게 맞아주시고 주차장 사용도 무료로 해주셨습니다.
행복한 이유들이 주변에 많은 것 같습니다. 그걸 잊지 않고 힘내면서 살아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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