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날

11월의 첫날입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2시간 일찍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07년이 이제 두달 남았다는 생각이 잠깐 스쳤습니다.
몇가지 있었던 일과 생각들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1. 목표설정
먼저 남은 두달을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표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일과 관련해서 몇가지 변화가 있지만 장기적인 목표 가운데 일관성 있게 진행하고자 합니다.
Mepay님의 블로그에서 저의 상황에 딱 맞는 도움을 얻게 되어서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2. 디카에 관련 용품 구입
어제 구입신청했던 디카 건전지, 메모리 리더기 입금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주로 거리의 단풍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올리지 못하고 디카 안에 저장되어 있답니다. 내일부터는 사진을 꾸준히 올릴 수 있습니다.

3. 중고차 매장 방문
거래처에 갔다가 서류를 준비를 못하셨다고 해서 다음에 다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근처에 선배님이 일하시는 중고차매장이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중고차의 세계. 일반인들에게 인식이 안 좋게 비춰지는 중고차 세계이지만 요즘에는 젊은 사람부터 퇴역한 군인에 까지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중고차 딜러를 한다고 합니다. 물론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한 채 그만두는 사람도 상당수가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매장 사무실, 차량 사진촬영,  그리고 매장 근처에 있는 정비소를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4. 후배의 아르바이트
후배가 쇼핑몰 관련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지 편집, 택배배송, 상품등록등의 작업을 배우면서 하게 되었답니다. 하는 일을 들으면서 Mepay 님 블로그 생각이 자꾸 떠올랐습니다.

일상을 번호를 매겨서 정리하는 것..단순히 나열에 그친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주제를 정해서 일관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