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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quare 사람들 OFF-LINE STORY

3월의 꽃집.

by sketch 2008.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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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꽃 집에 방문했습니다.

매월 하던 대로 사장님은 영수증을 모아서 주셨습니다.

학교 개강을 해서 가게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있었습니다.

" 밖에 날씨 추워요?"

" 조금 쌀쌀해졌네요."

3월이 되어서 봄이 오는 것을 느끼지만 실제 생화를 취급하는 사장님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일교차입니다.

꽃집 입구에 꽃 화분을 내어 놓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매출에 많은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3월은 잠깐 따뜻하다가도 갑자기 추워지기 때문에 화분을 밖에 내어 놓으면 얼어죽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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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밖에 내어 놓지 않으면 팔리지 않아 찾는 이가 없어서 시들어 죽는 다고 합니다. ^^;

3월의 딜레마라고 할까요.

환경이 변화될 때는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습니다. 변화의 시기 가운데 잘 적응할 때 본격적으로 뭔가 큰 일을 경험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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