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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비가 오랫동안 오지 않았었고 금요일, 토요일에는 야산에 불도 났었습니다.
비가 오니까 반갑네요. 내리는 비 속에서 뭔가 먼지 냄새 같은 것이 느껴지기는 했지만요.
어제는 프린터가 고장이 났습니다. 고쳐보려고 시도했는데 카트리지 부품이 부러져 버려서 영구히 못쓰게 되었네요. 오늘 오후 동안의 거래처 사장님과 통화하면서 몇가지 일로 인해서 마음이 조금 불편한 일이 있기도 했습니다. 앞으로의 일하는 부분도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쩌면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한주 동안 여러 상황이 있지만 그래도 비가 오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풀어지게 됩니다.
그토록 갈망하던 것이 이루어졌다는 느낌은 어떤 것인지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늘 뭔가 명확하게 결정되기를, 확실한 방향이 보이기를 기대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이지 않는 상황이 오래 지속될 때는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하네요. 기다리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리던 비를 맞이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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