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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나무신문' 비가 온 어느날.. 운동화가 비에 다 젖어버렸습니다. 양말도 다 젖어버린 상황. 트위터에 신발이 젖은 것을 올렸드랬죠. 그런데 트위터 '나무신문' 님이 바로 멘션을 주셨습니다.트위터가 인연이 되어서 나무신문도 한부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전면에 우측 상단에 업계지 최초로 트위터를 한다는 배너가 눈에 띄네요. 흥미로웠습니다. 나무신문은 트위터가 아니었으면 몰랐을 겁니다. 나무에 관한 전문정보들을 제공하는 신문이라고 하셔서 호기심이 생긴 나머지 한부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나무신문을 한번 쭉 돌아보았을 때 몇가지 눈에 띄는 기사를 소개해보겠습니다 나무 관련 행사를 알수 있었습니다. 지구촌 녹색축제에 관한 소식을 들을 수 있었구요. 그리고 벌목과 관련된 규정도 알게 되었습니다. 일정면적에서 벌목을 할 경우 몇.. 2010. 8. 18.
8월 17일 하루. 하루가 지나갔네요 .낮동안에 햇빛 쨍쨍한 날씨였는데, 저녁에는 천둥번개가 치면서 비가 내리네요. 하루를 돌아봅니다. * 격려의 전화 누나와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생각나서 전화했다고, 잘 지내고 있는지 전화했다고 하네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누나에게서는 친척 사촌의 결혼소식도 듣게 되었구요. 친구에게서는 프로그램머 아르바이트 모집광고를 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서로의 형편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통화가 마치고 문득 이렇게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관계가 있다는 것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페이스북 주변 블로그를 방문하다가 페이스북에 관한 글을 종종 보게 됩니다. 예전에 한 안경점 사장님이 페이스북을 기가 막히게 활용하시면서 안경계의 정보를 얻는.. 2010. 8. 17.
중국으로 돌아간 교환학생의 문의. 대전에서 1년동안 어학연수를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간 학생에게서 메신저로 메시지가 왔습니다. MR.Jin 前几天打电话给你了,但是我的国际电话卡没有钱了,明天去买卡,再打电话给你啊 저한테 전화하려고 했는데 국제전화카드 돈이 없어서 구입한 후 다시 전화하겠다고 하네요. 무슨일인지 전화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휴대폰 해지 관련 문의였습니다. 한국에 왔을 때, 한국에서 도와준 한 언니의 이름으로 휴대폰을 1년 약정으로 신청했다고 합니다. 이 학생은 올해 2월 경에 중국으로 돌아갔는데요. 휴대폰 약정기간은 4월까지였습니다. 학생은 휴대폰 약정기간이 1년이기 때문에 4월이 지나면 자동으로 해지가 되는 줄로 알았답니다. 명의는 도와준 언니의 이름으로 하고, 자동이체는 학생의 통장으로 했는데요. 통장에 70만원 가량 .. 2010. 8. 17.
잘못 전송된 쿨하신 할아버지의 문자에.. 어제 저녁에 중국에서 온 한 유학생 친구랑 저녁식사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근처 벤치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얼마전에 휴대폰을 바꾸게 되었는데요, 전화번호도 새로 했답니다. 그런데 모르는 사람한테서 자꾸 문자가 온다고 하네요. 교회에서 선생님을 하고 있는 분한테도 교회 오라는 문자가 일요일에 가끔 온답니다. 한번은 전화가 오기도 해서 상황을 이야기했는데요, 그 뒤로로 종종 문자가 온 답니다. 이야기를 하다가 친구는 뭔가 생각난 듯, 문자를 하나 보여주었습니다. 그 문자는요.. 손자의 성적향상 소식에 흐뭇해하신 할아버지. 쿨~하시게 금일봉까지 준비하셨네요. 손자는 좋겠네요.^^;; 재미있는 건.. 친구는 한국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있다는 거죠. 논문 .. 2010.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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