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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특화시장 점포 이야기 - 멸치 다듬는 손엔 손님 향한 정성이~ 안녕하세요. 서천특화시장에는 건어물 점포들이 모여있답니다. 안씨상회는 서천에서 오랫동안 건어물 장사를 해 오고 계십니다. 손님이 없을 때는 항상 멸치를 다듬고 계십니다. 일일이 손으로 다듬는 작업이기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손도 아픈 작업입니다. 그래도 멸치를 다듬어 놓으면 주부들의 손을 덜 수 있기에 꾸준히 멸치를 다듬습니다. "손 아프지 않으세요?" " 아프죠~" 꾸준함, 성실함이 없으면, 또 손님에 대한 마음이 없으면 이 일을 하기가 어렵죠. 서처특화시장에 10개월 가까이 가서 인사 드릴 때마다 동일하게 멸치를 다듬고 계셔서 눈길이 많이 갑니다. 서천에 계신 주민분들, 또 서천특화시장을 찾는 분들이라면 안씨상회 사장님 한번 만나보세요. 오랫동안 시장을 지켜온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지실 거에요. ^^ .. 2017. 11. 20.
서천특화시장 - 겨울철 활어가 맛이 더 좋은 이유 어제 서천특화시장에 방문했습니다. 금은수산 사장님에게 겨울 회에 대해서 여쭙게 되었습니다. 겨울에는 어떤 활어회를 많이 찾는지요.. 겨울에는 숭어, 참돔, 우럭, 방어 등이 꾸준히 나간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활어들이 산란을 준비하는 기간이라 살이 두툼하게 오른다고 합니다. 활어회를 먹는 식감이 더 풍부해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겨울에 먹는 활어회는 먹는 즐거움을 더한다고 합니다. 예전에 눈 펑펑 내리는 날에 바닷가에서 회로 점심을 먹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 때는 거의 회를 처음 먹다시피 한 거였는데, 시원하면서도 씹는 맛이 좋은 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ㅎ 2017. 11. 16.
굴의 계절 - 서천특화시장 굴젓이 눈길을 끕니다. 안녕하세요.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겨울로 접어드면서 인기를 끄는 해산물은 바로 굴입니다. 서천특화시장에는 생굴, 굴젓, 석굴 등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굴젓은 서천특화시장 자영수산의 굴젓입니다. 맛갈나게 생겼죠? 이렇게 굴젓을 병에 담아서 판매하고 있답니다. 생굴, 굴젓도 함께 판매하고 있답니다. 다른 점포에는 석굴도 눈에 띕니다. 석굴은 저렇게 들어와 있습니다. 석굴구이가 끌리네요. ㅎㅎ 2017. 11. 16.
서천특화시장 정숙이네 돌게탕 안녕하세요. 서천특화시장 정숙이네 서해바다 (12번) 에서 돌게탕을 먹었습니다. 돌게는 크기는 작아도 은근히 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맛있게 만드신 반찬과 함께 밥 한 그릇 뚝딱했습니다. 정숙이네 서해바다는 수제비가 특미입니다. ^^ 가족 단위로, 적은 팀 멤버로 오신다면 정숙이네 서해바다에 들러보세요. ^^ 2017.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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