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3085 서천특화시장 농산물동이 신축 개장했어요. 안녕하세요. 스케치입니다. 어제는 서천특화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농수산물동이 신축 개장을 했답니다. 상인들은 심지를 뽑아 자기 자리를 배정받고 새롭게 장사를 시작하고 계셨습니다. 새로 개장한 곳의 특징은 먼저 통로가 넓어졌다는 접입니다. 몇 사람이 한꺼번에 돌아다녀도 괜찮을 법한 통로여서 시원함을 줍니다. 비상상황시에는 신속하게 처리도 되겠지요? 채소동 사장님들은 손님이 없을 때는 항상 야채를 다듬어 놓으신답니다. 쪽파, 알타리, 등 깔끔하게 미리 다듬어놓으십니다. 어제 만난 상인분들 가운데는 직접 하우스 농사를 짓고 계신 분도 계셨습니다. 손님이 원하는 야채 뿐 아니라, 뭐 필요한 것 있느냐고 물어보시면서 덤으로 더 주십니다. ^^ 자리가 새롭게 배정이 되어서 단골손님들이 사장님 찾으러 몇바퀴를 돌기도 .. 2017. 9. 28. 서천특화시장 건어물 가게 - 서천상회, 설명을 참 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스케치입니다. 오늘은 서천특화시장에 서천상회 점포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서천상회는 건어물을 판매하는 점포입니다. 멸치, 새우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서천상회 사장님의 특징은요. 설명을 무척 잘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손님들이 물어보시는 질문에 대해서 하나하나 세심하게 설명을 해 주십니다. 지난 번 방문했을 때 전주에서 손님들이 찾아오셨습니다. 6분 정도 오셨는데요, 6분이서 궁금한 것들을 참 많이(?) 질문하셨습니다. 그 때마다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무척 놀랐답니다. 이야기할 게 있었는데, 20분 기다리다가 다음에 인사드리기로 하고 돌아왔어요 ^^ 손님 한분 한분에게 친절히 대하시니 가게가 더 잘 될 거라는 기대감을 갖게 되었답니다. * 아래 사진은 새우하고, 멸치.. 2017. 9. 25. 포장에서부터 정성이 팍팍 묻어나는 참조기 - 서처특화시장 태경이네 안녕하세요. 스케치입니다. 오늘은 서천특화시장 박대, 조기를 판매하는 태경이네에서 발견한 모습을 소개합니다. 점포에는 저렇게 격려가 되는 문구가 있습니다. "분명 오늘 하루는 어제보다 나을 겁니다." 마침 조기 택배 보낼 것을 포장하고 계셨어요. 조기를 배열을 하는데 얼마나 정성껏 하나하나 놓으시던지 포장하는 모습을 계속 지켜보았답니다. 한 쪽 방향을 다 놓고, 반대방향으로 배열을 하셨어요. 참 가지런하죠? 그 위에다 다시 진열.. ㅎㅎ. 포장 하나 하는데 제법 시간이 걸리지만, 그 순간순간마다 손에 정성을 담아서 포장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하루를 보내는 비결을 알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 서천시장 오면 태경이네에서 기분을 '업' 해서 가실 수 있을 겁니다. 2017. 9. 21. 서천특화시장 점포이야기 - 성훈수산 , 가장 보람되었을 때. 안녕하세요. 스케치입니다. 서천특화시장에서 성훈수산 사장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성훈수산은 활어 회 센터입니다. 오시는 손님들이 전어 상담을 하고 계셨습니다. 활어 장사를 하면서 가장 보람이었을 때를 물었습니다. 잠깐 생각하시더니 논산에서 수박, 딸기 하우스 농사를 하셨던 손님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셨습니다. 마을에서 서천으로 관광을 왔던 손님들이 회를 떠 가셨답니다. 물론 정성껏 신선하게 회를 떠드리고, 서비스도 챙겨드렸는데요, 이 손님들이 다음에 왔을 때.. 손에 직접 농사지은 수박 한통과 딸기 한 상자를 들고 찾아주셨다고 해요. 다시 찾을 때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은데, "지난 번에 맛있게 먹었어요" 하면서 다시 찾아주신 손님들로 보람을 느꼈다고 하십니다. 역시 시장은 사람들과의 관계의 묘미가 있다는 .. 2017. 9. 20. 이전 1 ··· 92 93 94 95 96 97 98 ··· 77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