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통시장 이야기38 송강전통시장과 함께 한 시장탐방 - 통인시장 탐방 후기 안녕하세요. 스케치입니다. 지난 주에는 대전 유성구의 상설전통시장, 송강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탐방을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챙겨주시고 함께 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답니다. ^^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서울로 출발했답니다. 송강시장 상인회 회장님이 시장 탐방 일정과 취지 등에 대해서 소개해주셨구요. 에파타 문복수 교수님이 방문하는 전통시장에 대해 소개해주셧습니다. 서울 통인시장 입구입니다. 바닥에 새겨진 문구들이 여럿 있습니다. 송강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통인시장은 약 70여개의 점포가 영업을 하고 잇습니다. 식당, 반찬가게 등 요식 관련 업소가 제일 많습니다. 특히 2012년 1월부터 도시락 카페 통 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점포 가운데서 아이디어를 .. 2016. 3. 19. 송강전통시장 골목형시장육성 중간보고회를 다녀오며~ 안녕하세요. 지난 금요일 3월 11일에는 송강전통시장에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중간 보고회가 있었습니다. 송강시장은 골목형시장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에 있습니다. 상인회 회원들과 대전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유성구, 수행업체 등 담장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 보고를 진행했습니다. 송강시장 상인회의 관심은 실제 시장에 맞는 형태의 경쟁력 강화 방안이 실행되었으면 하는 점이었습니다. 권오석 차장의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되는 동안 상인회 회원들이 주의깊게 경청하고 주어진 자료를 확인했습니다. 스마트폰 시대가 되면서 소비패턴이 다양해졌기에, 각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지역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시장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 시설, 프로그램, 교육, .. 2016. 3. 15. 춘곤증 이기는 봄반찬 - 송강시장에서 전하는 봄반찬 이야기 순임이네 반찬가게 안녕하세요. 어제는 송강시장에 방문해서 봄반찬 이야기를 듣고 왔습니다. 송강시장의 순임이네 반찬가게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3월이 1/3이 지났는데도 꽃샘추위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꽃샘추위가 지나가면 더 따뜻한 봄이 오겠죠? 겨울 추위, 꽃샘추위.. 겨울을 지나고 환절기, 봄이 되면 어김없이 춘곤증이 몰려오게 됩니다. 환절기에 가장 중요한 것을 건강이죠? 춘곤증을 이기는 봄반찬 몇가지 소개합니다. 순임이네 반찬가게에 들어서니 대표님이 냉이와 취나물을 손질하고 무치는 중이셨습니다. 냉이와 취나물, 열무, 쪽파, 마늘 등 새벽 3시 30분에 농수산물시장에서 구입해서 오전내내 다듬었다고 합니다. 냉이는 봄만 되면 들로 밭으로 가서 캐왔던 기억이 나네요. 냉이를 데치고 식힙니다. 대표님은 반찬을.. 2016. 3. 12. 송강시장에서 길을 묻다 - 실타래에서 풀려나온 이야기 송강시장 전통시장 이야기 - 실타래에서 풀려나온 이야기 송강시장을 다니다보면 인생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재들이 발견됩니다. 매일같이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점포 상인들의 삶에서 인생을 배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목화 옷 수선의 사장님. 오늘도 이곳을 찾아온 많은 손님들의 옷을 수선하느라 여념이 없으십니다. 그래도 찾아온 손님에게는 꼭 차 한잔 권하시고 작업을 진행합니다. 사장님의 작업공간을 보며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사장님이 작업하는 재봉틀 주변으로 형형색색의 실들이 눈에 띕니다. 실타래에서 한올 한올 풀린 실은 옷이나 가방의 어딘가에 위치하면서, 그 모양을 잡아주기도 하고, 찢어진 흔적들을 완전히 새롭게 변화시켜줄 것입니다. 실은 그 자체의 아름다움보다는 옷 전체의 모습 속에 자연스럽게.. 2016. 3. 9. 이전 1 ··· 6 7 8 9 10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