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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의 생일 선물 밤에 집에 돌아와보니 책상에 셔츠와 넥타이가 놓여있었습니다. 생일 축하한다는 짧은 메모와 함께요. 사실 생일은 이번 주 토요일입니다. 평소 알고 지내는 후배가 책상위에 살짝 놓고 갔더군요. 아직 생일은 아니지만 미리 축하를 받게 되었습니다. 후배의 마음에 감격하며.. 오늘 하루를 마칩니다. **캐주얼을 주로 입다보니, 앞으로 넥타이 매는데 다시 익숙해져야 할 듯 합니다. ^^; 2009. 10. 13.
붕어빵의 변신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오늘 처음 본 먹는 것으로 인해서 저는 신기한 마음이 듭니다. 바로 붕어빵입니다. 멀리 공주에서 찾아온 후배가 붕어빵을 엄청 많이 사왔습니다. 붕어빵 굽는 아주머니께서 놀랄 정도인 만원어치를 사왔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붕어빵이라 저녁 먹기 바로 전임에도 먼저 붕어빵을 한 입 물었습니다. 그런데 들어가는 속이 다르다고 하는군요. 사진의 아래쪽은 보통 먹는 팥을 넣은붕어빵입니다. 위엣 것은 김치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 김치가 들어갔다구??" 속을 보니 정말 잘게 썰은 김치가 들어있습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을 다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저에게 특별한 이유는 아주 어렸을 때 부모님이 붕어빵을 하신 적이 있거든요. " 그 때는 왜 .. 2009. 10. 13.
회사가 부도나고 다른 회사에 인수되었을 때의 고객은? 월요일 저녁을 다 먹을 때 쯤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한 여성분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광주라고 하셨습니다. 보통 다른 지역에서 전화가 오면 벌써 무슨 전화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인터넷에서 블로그를 보고 문의를 하시는 손님이십니다. 이 손님의 문의가 특별했습니다. 광주의 K회사 사무실에 도무지 전화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답답해서 인터넷을 찾다가 블로그에서 원하시는 정보를 찾으셨고 바로 전화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 K회사는 전국에 지사를 갖고 있는 잘나가는 회사였습니다. 그런데 반년 전에 다른 회사로 인수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 가운데서 광주지사 같은 경우는 사무실이 바뀌면서 전화번호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있던 회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가맹점이 적어도 1000군데 이상은 될 것입.. 2009. 10. 12.
가을을 걸으세요. 하루 하루 갈수록 가을이 분명해집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순간순간 가을의 분명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제는 가을을 걸을 때입니다. 2009.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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