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사진 sketch221 인삼이 되고 싶었던 무 수요일,목요일 동안에 시골집을 다녀왔습니다. 부모님은 절임배추하고 동치미를 만들고 계셨습니다. 방에 들어갔는데, 아버지가 이것 보라고 하시면서 무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런데 좀 특이한 무입니다. ^^ 인삼을 닮은 무입니다. ^^ 여러번 봐도 인삼을 닮은 무이네요. 2주 전에 캔 무라고 하시는데요. 이 무는 동치미나 김장으로 가는 대신 물에 담겨져서 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 출신성분이 다르지만, 인삼이 되고 싶어하는(?) 무의 모습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 2012. 12. 7. 만족도 높은 손장갑 10월 말에 체육대회에서 참가상으로 받은 장갑이다. 겨울로 갈수록 축구할 때 장갑은 필수인데, 이 장갑은 아주 만족도가 높다. 무엇보다 따뜻하다. 그리고 장갑을 착용했을 때 편하다. 손바닥 부분의 실리콘(?) 부분은 운전하기에도 무척 좋다. 요즘 수시로 장갑을 사용하고 있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이 장갑을 잘 사용하고 있나보다. 선물을 준비했던 후배가 이 장갑을 보더니 이렇게 이야기한다. "선물 참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장갑 잘 사용하는 것 볼 때마다 마음이 기뻐요." 굳이 가죽장갑이 없어도... 아니 가죽장갑 이상의 만족도를 주는 것 같은 느낌이다. ^^; 2012. 11. 22. 누가 심은 꽃일까? 자주 지나다니는 인도길에는 꽃이 화사하게 피었다. 가을을 상징하듯이 붉게 피어난 꽃을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누가 심은 꽃일까? 보도블럭이 가득 차 있는 틈새에서도 이렇게 많은 꽃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신기하다. 2012. 10. 22. 가을 꽃 길을 가다가 오랜만에 길 옆의 꽃들을 찍어보네요. 블로그 처음 할때는 걸어다니면서 꽃사진을 많이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 매 순간 인식하지는 못해도.. 잠시 옆을 보면 피어있는 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게 느껴지는 하루네요.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10. 5.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5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