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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사진 sketch221

8월의 꽃.. 오랜 비가 그치고. 폭염이 계속된 하루입니다. 길 어디선가 전광판에서 폭염주의보가 발령했다는 뉴스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음. 대전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되었다니.. 처음 들어보는 폭염주의보였습니다. 그 전에도 있 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더운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학교 뒷 뜰 그늘에서 꽃을 발견하였습니다. 꽃 관찰하면서 이게 한국 꽃인가? 아니면 외국에서 들여온 꽃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그런 의문과 상관없이 이 더위에 이런 꽃을 피우고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 2007. 8. 16.
비오는 날의 사진..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어제는 정말 뜨거운 날이었지만 오늘 다시 비가 옵니다. 계속 비가 오니 마음도 흐려지는 걸까요? 학교 옆을 지나는 길. 사진 한장을 찍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확인하다가 한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사진 안에서 무슨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실제로 몇명에게 사진을 보여주면서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다양한 생각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이 사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요? **** 사람마다 자라온 환경, 경험들이 다르기 때문에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들도 다양합니다. 그 차이를 인정하는 것, 그리고 이해하는 것, 그리고 어떻게 하는 것이 지혜롭게 관계를 맺어야 할까를 생각하게 합니다. 2007. 8. 12.
비 오는 날의 사진 비오는 날에 다양한 사진을 경험한다. 비오는 날이 맑은 날보다 사진이 더 잘 나온다고 합니다. 한 사진작가가 비오는 날이 더 예쁜 사진이 나온다고 한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차안에서 창을 통해서 몇 컷 촬영했습니다. 같은 장소인데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위 사진은 빗물에 초점을 맞춘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초점을 맞추기가 어려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둡게 나왔습니다. 아래사진은 배경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창에 흘러내린 빗물이 필터효과를 나타냅니다. **하루생각 "같은 환경이지만 어디에 초점을 맞추는 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제가 들고 다니는 카메라입니다. (2년이 되어가는 카메라, 그래도 소중한 녀석이죠) 2007. 8. 8.
사진 한장.. 노출 맟추는 것. 사진을 찍을 경우 초첨을 어디에 맞추는 가에 따라 사진 전체의 노출이 달라집니다. 월드컵 경기장의 라이트에 초첨을 맞추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라이트 밖의 부분은 모두 어둡게 나왔습니다. 강한 빛이 있는 쪽에 초첨을 맞추게 되면 카메라의 노출계는 밝은 빛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리개를 좁히게 됩니다. 실제로는 똑같은 빛의 양입니다. 조리개가 좁아지기 때문에 카메라 내부로 들어오는 빛은 적어질 수 밖에 없고 전체적으로 어두운 사진이 나옵니다. 라이트 부분말고 밑에 태극기 부분에 초첨을 맞추고 찍었다면 사진의 분위기가 달라졌을 것입니다. *** 포스트 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다른 쪽에 초점을 맞춘 사진도 같이 올렸으면 좋았을 뻔 했습니다. 사진 몇장 더 올립니다. 8월 1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 ** 사진 찍.. 2007.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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