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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일상,단상891

10월 5일 하루 명절 기간에 급체를 했습니다. 아는 선배님이 손가락을 침으로 따 주셔서 좋아지긴 했었는데 어제하고 오늘은 식사를 제대로 못했네요. 저녁시간이 되어서야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많이 움직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몇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1. 수요일에 다음 글의 학생을 만나러 갑니다. [Inside Daejeon/대전에서 만난 세계] - 한 유학생의 마음아픈 사연. -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같은 과 학생과 이야기하면서 수요일에 만나기로 정했습니다. 학생은 prolotheraphy 라는 주사를 맞고 있다고 합니다. 이 주사는 인대를 재활시키는 주사라고 하네요. 일 주일에 한 번씩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2. 추석 전에 집에 가는 후배에게 식용유 선물 세트를 주었습니다. 명절이 마치고 후배.. 2009. 10. 5.
계획은 7년 단위로 세우는 것이 효과적 시간의 기술 이라는 책에 따르면 시간 계획은 7년 단위로 세우는 것이 좋다고 한다. 만 나이로 7살 때 학교에 들어가고, 14살 때 중학교에 들어가는 것을 비롯한 7년 주기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언젠가부터인가 앞으로 몇 년후에 나의 모습이 어떻게 되어 있을까를 생각하는 것이 굉장히 흥미로운 일이 되었다. 이전 10년을 돌아볼 때 생각지 못했던 많은 만남과 변화들이 있었기에 앞으로의 7년 이후에도 굉장히 놀라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7년 이후에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지 계획하는 것.. 적어도 10년 전에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신 구체적이고, 분명한 목표가 몇가지 보여진다. 연휴 마지막 기간을 통해서 한 눈에 볼 수 있는 목표들을 작성해놔야겠다. ** 방문해주신 여러분들 가족과 좋은 시간 보.. 2009. 10. 3.
유학생을 돕기에 관심을 나타내신 사장님. 저녁에 한 양봉원 사장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인터넷, 블로그에에 대해서 이것저것 상담해드렸습니다. 1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눈 것 같습니다. 꿀차를 대접해 주셔서 좋은 시간도 되었습니다. 사장님을 만날 때면 양봉에 대해서 이런저런 새로운 사실을 조금씩 배우게 됩니다. 이야기가 마칠 때쯤 마침 몸이 아픈 유학생 생각이 났습니다. 다리가 좋지 않은 학생에 대한 사연을 이야기했습니다. 사장님은 봉침을 놓을 줄 아십니다. 사장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다리가 어떻게 아픈지 한번 기회가 되면 물어봐요. 타박상이나 접지른 데, 삔데에는 봉침이 효과가 좋아요. 기회가 되면 좋아주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에게 꼭 경어를 써주십니다.^^;) 알고 있는 분 중에 처음 관심을 표한 분이라서 감.. 2009. 9. 30.
9월 마지막 하루 9월 마지막 날입니다.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오늘은 하루종일 사람과의 만남의 연속입니다. 오전의 회의, 식사, 오후에 대전시청시의원실의 자전거 정책 토론회, 저녁시간 유학생. 그리고 조금 뒤 9시 20분이면 한 사장님을 만나러 갑니다. 하루의 마지막이라 조금은 차분하게 준비하면서 보내야 하는데..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끔은 생각할 시간을 갖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요. 아참.. 9월 마지막 날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10월이면 가을 낙엽도 많이 볼수 있고, 단풍도 볼수 있는 좋은 시기네요. 환절기에 감기도 조심해야 하는 시기구요. 매일매일 똑같은 삶인 것 같지만, 한달의 마지막날, 한달의 첫날 같은 날은 늘 뭔가 의미를 부여하고 .. 2009.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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