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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2

인쇄소 사장님과의 대화 어느새 2008년의 마감일이 다가왔습니다. 여러 거래처를 방문하던 중에 한 인쇄소 사장님과의 대화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방문 관련 일을 마치고 나서 사장님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사장님이 먼저 저에게 물었습니다. "요즘 일 잘 돼요?" "아~ 예. 그럭 저럭이죠. 다 어렵다고 하네요." " 요즘 많이 어려워요." 사장님이 예전에 114 안내 광고를 하신다는 이야기가 생각나서 여쭈어보았습니다. "요즘도 114 광고 하세요?" "지금도 해요. 그런데 예전만큼 효과가 없어요. 주변에서는 책 같은 곳에 광고를 해보라고 하는데.. 별로 효과를 못봤어요." 인쇄소에서도 역시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은 한가지를 더 물어보셨습니다. " 혹시 다른 일 하는 것 있어요?" "예.. .. 2008. 12. 16.
프로그래머 친구와의 통화 친구로부터 갑자기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혼자서 홈페이지 관련 일을 하는 프로그래머입니다. 성실하게 주어진 일들을 잘 감당하는 친구입니다. 계약도 그 동안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거리가 들어오는 경로는 기존의 거래처에서 새롭게 의뢰하는 것과, 포털 광고를 통해서입니다. 일거리의 비율은 거래처:포털 비율로 7:3 정도입니다. 친구가 곁에서 볼 때 성실하게 일을 감당하기 때문에 한번 거래한 업체에서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는 경우를 자주 봤습니다. 일거리들이 잘 들어오고 있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광고를 통해서 들어오는 일자리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최근 두달 동안 그렇다고 하네요. 그 전에는 전화가 그래도 자주 왔었다고 합니다. 이번 달은 걸려온 전화가 없다고 합니다. 지금은.. 2008.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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