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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진54

8월의 꽃.. 오랜 비가 그치고. 폭염이 계속된 하루입니다. 길 어디선가 전광판에서 폭염주의보가 발령했다는 뉴스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음. 대전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되었다니.. 처음 들어보는 폭염주의보였습니다. 그 전에도 있 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더운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학교 뒷 뜰 그늘에서 꽃을 발견하였습니다. 꽃 관찰하면서 이게 한국 꽃인가? 아니면 외국에서 들여온 꽃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그런 의문과 상관없이 이 더위에 이런 꽃을 피우고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 2007. 8. 16.
7월의 꽃. 7월의 마지막 꽃입니다. 집 근처를 지나다 찍은 꽃들입니다. 7월 들어 찍은 꽃사진 중 마지막이 될 듯 합니다. ** 사진을 찍으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검색해보면 더 잘 찍은 사진들도 많은데 왜 길가다 멈춰서서 사진을 찍는가? 그건 그 꽃에서 받은 느낌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올린 사진들은 포토샵 보정하지 않고 바로 올린 것들입니다. 예전의 필름카메라에 익숙해서일까요. 처음 찍은 느낌 그대로 바라보고 싶습니다. 누군가에게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변해야 아름다운 게 있고, 변하지 말아야 아름다운게 있다.' 꽃들은 매해마다 항상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주기에 더욱 소중한 것 같습니다. 2007. 7. 30.
꽃사진 17일에 경기장 가는 길에 찍은 꽃 사진입니다. 2007. 7. 19.
7월의 꽃. 대전대 둔산 한의원 도로변에서 촬영한 꽃입니다. 요즘엔 길을 가다가도 한번씩 멈추게 됩니다. 꽃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똑같이 시간은 흘러가지만 주위에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들이 있어서 여유를 갖게 됩니다. ****** 재작년에 구입한 디카.. 벌써 10000번에 가까운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슨 사진을 그렇게 많이 찍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 사진 배울 때와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필름카메라로 사진 찍을 때는 한장이라도 낭비하지 않으려고 아껴서 찍었었습니다. 디카는 촬영결과를 바로 확인하니까 잘못되면 지우면 되지만, 필름카메를 사용할 때의 느낌은 빠져있는 것 같습니다. ******* 2007.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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