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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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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간 뒤의 전남 화순 농촌의 모습 태풍 볼라벤이 지나간 자리에는 처참한 모습만 남겨졌습니다. 여러 소식 가운데서도 광주, 전남과 태안 소식이 유난히 눈에 들어옵니다. 전남 화순은 저희 부모님이 계신 곳이고, 태안은 처가집이 있기 때문입니다. 태풍이 지나가는 날, 기상청의 위성사진을 보면서 태풍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노심초사하면서 살피게 되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시간, 전남화순은 하우스 비닐이 날라가기도 하고, 비가 많이 내려서 비닐이 찢어지기도 했답니다. 태안에는 하우스 비닐이 모두 날라갔다고 합니다. 2년 전에 곤파스가 태안으로 상륙했을 때도 하우스가 무너졌었는데, 아버님과의 통화에서 허탈함이 전해졌습니다. 볼라벤이 지난 이후 그 경로로 다시 태풍이 북상한다고 해서 추가 피해가 이어지지 않을지 염려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남 화순에 내..
농민의 마음을 멍들게 하는 유통회사 오늘 한 농민과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 회사에서 친환경 농산물 구입 문의가 왔기 때문입니다. 농산물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양의 요청을 했습니다. 농민분과 이야기를 했더니 농민분은 바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아마 안 살거에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지금 우리가 파는 가격으로 살려고 하지 않을 거에요. 99%는 확실해요. " 라고 바로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이해가 갔습니다. 회사에서 대량으로 사려면 아무래도 가격을 낮추려고 하는 것이 당연한 모습입니다. (토마토 사진은 지난 겨울 냉해로 피해를 입은 것입니다. 농사는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열매 하나하나가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나중에 다시 한번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몇년 전에 친환경 인증 농산..
청원 무농약 딸기농장을 가다 (2012년 3월) 어제 청원군 문의면의 딸기농장을 방문했습니다. 군에서는 '홈너머 딸기'라는 브랜드를 붙였습니다. 3월 종반으로 가는 날이었음에도 현도면에서 문의면으로 넘어가는 언덕에는 찬 바람이 불었습니다. 왕대박 딸기 왕대박 딸기, 이름이 특별하죠?.. '왕대박 딸기...' 사회에서 알게 된 친구의 부모님께서 운영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마침 어머니께서 계셨는데요. 반갑게 맞아주시면서, 바로 김치 부침개를 붙여주셨습니다. 청원군 문의면 두모리에서는 5농가가 무농약 딸기재배를 한다고 합니다. 딸기는 5월말까지 수확을 한다고 합니다. 따뜻한 부침개를 먹으면서 올해 딸기 농사는 어떤지 여쭤보았습니다. 청원도 올해는 겨울에 많이 추웠다고 합니다. 3월에도 아침 밤으로 영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수확량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서귀포 감귤 신품종 천혜향 판매해요. 서귀포가 고향인 후배, 지금 대전에 살고 있습니다. 서귀포의 부모님께서 감귤 신품종 천혜향을 대전으로 보내주셨습니다. 겉 포장입니다. 3키로그램 한 박스입니다. 천혜향은 한라봉, 레드향, 성전 등과 같은 신품종입니다. 천혜향은 껍질이 얇고, 향이 진합니다. 천혜향, 레드향 등의 신품종은 대부분 서울에 있는 백화점, 대형마트로 납품되고 있습니다. 이번 한 주동안 후배를 통해서 직거래로 판매해보려고 합니다. 판매수량은 10박스 한정입니다. 가격은 3키로그램 한상자에 택배비 포함 25,000원입니다. 주문하실 분은 이름 / 주소 / 수량을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010-4231-0633으로 전화주세요. # 천헤향 주문은 3월 23일자로 마감합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농촌 탐방 프로젝트 - 보령 장현리 은행마을 보통 농촌에 대한 정보는 6시 내 고향 같은 TV프로그램에서 얻곤 한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가 발전해 있다고 해도, 농민들이 적극적으로 그 환경을 활용하기는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첫째, 농사짓기 바쁘기 때문이고, 둘째, 인터넷에 거의 관심을 가지지 않기 때문이다. 셋째, 인터넷으로 홍보하려는 관심보다는 남는 시간에는 드라마 보기 바쁘다. 굳이 조상 대대로 해왔던 방식대로 편하고 느긋하게 사는 것이다. 인터넷에 관심을 갖고 배우려고 해도 복잡한 인터넷을 배우려니 순식간에 한계에 부딪혀 포기하기도 한다. 아무리 농촌관련 정부기관에서 교육도 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도 하지만, 농사에 고달픈 농민들의 생각과 인식을 바꾸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의 친환경 농장 청한농장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농촌 마케팅 구현은 어떨까? 오늘 저녁 문득 스마트폰을 이용한 농촌지역의 실시간 마케팅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 딸기 사진은 예전에 블로그에 올렸던 청원 딸기입니다. '천적을 이용한 무농약 재배'라는 타이틀로 블로그에 올렸었죠. 블로그 글을 보고 농장에 찾아갔던 누나는 올해도 그 농장을 찾았습니다 .^^) 아예 하루를 농촌에 상주하면서, 농민들의 이야기, 재배현장, 마을에 얽힌 이야기등을 사진과 글, 동영상으로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올리는 것입니다. 필요한 도구는 스마트폰에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마치 홈쇼핑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페이스북을 활용하면 사진과 동영상등을 바로 올릴 수 있고, 유튜브에도 스마트폰에서 바로 올릴 수 있어서 여러 매체를 연계해서 실시간으로 자료를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
태안 호박고구마 맛보다. 예전에 안면도에 취재하러 갈 때, 태안의 호박고구마가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안면도로 들어가는 입구에도 곳곳에 호박고구마 간판이 붙어있었습니다. 그런데 2주 전에 아내의 이모님도 태안에서 호박고구마 농사를 짓는 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모님이 아내에게 소개 좀 해 달라고 하셨네요. 지인들로부터 18박스 주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제 저의 집에도 호박고구마가 도착했습니다. 호박고구마는 물기가 많이 포함된 고구마라고 하네요. 고구마를 전용냄비에다가 구웠습니다. 단면이 노랗게 익어서 호박고구마라고 이름을 붙인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맛은 정말 맛있습니다 라고 밖에는 못 말하겠네요. ^^; 한가지 놀란 건, 이모님 호박고구마를 완판을 했다고 합니다. 일주일도 안 되서 밭에 농사지은 것을..
올해 청원 무농약 고추가루 가격은? 작년에 청원의 농가에 방문했었습니다. 딸기농장도 하시고, 꿀도 하시고 고추 농사도 지으십니다. 고추 같은 경우는 하우스에서 키우는 거라, 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으셨습니다. 위 사진은 작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작년에는 600g에 14,000원씩 받으셨는데요. 올해는 하우스 고추도 완전 흉작이라고 하시네요. 노지 고추의 경우 여름내내 내린 비로 고추가 익기도 전에 탄저병이 발생한 곳이 많습니다. 농약을 뿌려도 비가 계속 오는 탓에 소용이 없었다고 하구요. 그나마 비가 그쳐서 조금 고추를 따나 싶더니 올라온 태풍이 그나마 남아있던 고추도 모두 떨어졌다고 합니다. 하우스 고추는 그나마 나은 줄 알았는데, 하우스 고추 역시 계속해서 흐린 날씨 때문에 흉작이라고 하십니다. 오늘 오전에 방앗간에 가서 고추가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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