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농촌스케치1 태안, 폭설에 무너진 하우스 , 2015년 희망을 바라보다. 12월 연말에 처가에 다녀왔습니다. 처가가 태안인데요. 12월 중에 내린 폭설로 하우스가 주저 앉아버렷습니다. 순식간에 20Cm가 넘는 눈이 내리자 하우스가 그 무게를 견디지를 못하고 무너져 내렸네요. 교통도 통제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철 구조물이 엿가락 처럼 휘어져 버린 것을 보고 참담했습니다. 태안지역은 태풍이나 폭설로 인한 피해가 종종 있습니다. 아버님은 무너진 하우스에 한숨을 쉬시면서도 "어쩔 수 있나? 날씨 풀리면 정리하고 다시 세워야지" 하시네요. 하우스 안에 남아있는 농작물에 비닐을 씌워놓으셨습니다. 이렇게 하면 조금이나마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시네요. 그나마 폭설이 오기 전에 많이 출하되어서 다행이라고 하시네요. 2015년 새 봄이 찾아오면 무너진 시설을 철거하고 다시.. 2015. 1. 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