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눈길1 대전에서 오랜 만에 보는 큰 눈 - 생각 아침 7시에 한 회사로 향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대전인데요. 아침 7시 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날리는 눈이 아니라 바로 쌓이는 눈이었습니다. 이내 길은 빙판이 되고 말았습니다. 눈이 오면서 오전 동안에 있었던 몇가지를 기록해봅니다. * 평소에 차량으로 5분이면 이동하는 길이 20분이 걸렸습니다. 한밭대로로 진입하는 길이었는데, 무슨 사고가 난 줄 알았습니다. * 사무실 현관 앞의 눈을 쓸다가 크게 미끌어졌습니다. 밤새 벽속의 수도관의 동파되었는지 마당 한쪽이 빙판이 되어 있었습니다. 눈이 쌓여서 볼 수 없었는데, 정말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옆에서 눈을 쓸던 아저씨가 흙을 퍼와서 빙판 위에 뿌렸지만, 여러사람이 왔다갔다 하다가 또 미끄러지곤 했습니다. * 점심 시간 다시 빗자루로 눈을.. 2010. 1. 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