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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감귤8

서귀포에서 온 두번 째 감귤. 같이 생활하는 후배 덕에 요즘 귤호강(?)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받은 극 조생 귤 이후로 두번째 귤을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받은 극조생 귤 관련 글 - [Sketch - 이야기../evening diary] - 서귀포 감귤 받았어요. 이번에는 조생귤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택배송장을 보니 비행기 운송 과정이 있었습니다. 쇼핑몰에 도서 산간지역 운임 추가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번 극조생귤을 맛보신 지인들과 함께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후배와 아버지와 네이트온 대화 가운데는 "이번 수확한 귤은 처음 딴 귤이기 때문에 조금 덜 익은 귤도 있을 수 있다. 덜 익은 귤은 시간을 두고서 나중에 먹어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 월요일에 보낸 택배가 오늘 도착하게 되었습니.. 2009. 12. 3.
맛있는 귤을 고르는 방법 한 가지 오늘은 오래간만에 후배와 함께 기숙사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점심식단에 귤이 함께 나왔습니다. 식사를 하다가 후배가 귤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 했습니다. 맛있는 귤을 고르는 방법을 아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당연히 모른다고 했죠. 후배가 귤의 밑 부분을 보여 주었습니다. 왼쪽에 있는 귤은 껍질이 매끈한 것이고, 오른 쪽에 있는 귤은 그래도 껍질이 오돌톨하게 생겼습니다. 오른 쪽 귤이 맛있는 귤이라고 하네요. 같은 박스에 있던 귤인텐데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귤과 후배의 귤을 번갈아 가며 먹어보았습니다. 세 조각 정도 그렇게 먹은 것 같네요. 그런데 맛은.. 정말 후배의 말대로 밑부분 껍질 겉면이 울퉁불퉁한 것이 더 달았습니다. 같은 박스에 나온 것이었는데 신기하죠? ^^ 후배의 고향이.. 2009. 11. 28.
서귀포 감귤 신청받아요. [마감] 예전에 후배의 부모님께서 서귀포 감귤을 보내주셔서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습니다. [Sketch - 이야기../evening diary] - 서귀포 감귤 받았어요. 귤나무에서 따서 바로 박스에 넣어서 보내신 것이었습니다. 이웃블로거 중 어복민 님께서 블로그에 댓글을 남겨주셔서 어복님에게도 귤 한 상자를 보내드렸습니다. 급조생 귤이었는데요. 어떻게 잘 도착할 지.. 오히려 제가 생각이 더 가게 되었었습니다. 어복민님 글을 보고나서야 안심이 되었습니다. ^^; 어복민님 댓글에 서귀포 감귤 주문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따로 박스 만들어서 주문에 관련된 사항 말씀 드립니다. 이번에 수확하는 품종은 조생귤이라고 합니다. 수확 후 세척 과정 거치지 않고 바로 박스에 넣어서 주문지로 배송해 드립니다. 가격은 1.. 2009. 11. 28.
서귀포 감귤 받았어요. 함께 자취하는 후배의 고향은 제주도 서귀포입니다. 부모님이 감귤 농장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4년 전에 처음 만났던 후배는 참 특별했습니다. 축구를 처음 해 보았던 후배는 상대방의 특급 공격수와 부딪히게 되었는데 상대방이 예상하지 못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상대방 공격수는 그대로 한 동안 기절을 했습니다. 후배는 오히려 온전한 편이었죠. 아무튼 특별한 후배였습니다. 2학기 중반에 제주도에서 후배의 아버지께서 올라오셨던 기억이 납니다. 대전의 농수산물시장 관계자와 회의를 마치시고는 한남대로 오셔서 저와 후배를 만나셨습니다. 그 때 장어구이를 사 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군대 가서 잘 생활할 수 있을까? 하고 염려했었던 후배는 누구보다도 훌륭하게 육군 생활을 마무리 하고 다시 대학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리.. 2009.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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