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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3

어떤 벽도 아름다움을 가둬놓을 수는 없다 한남대 평생 교육원의 펜스의 백일홍 펜스 사이로 내민 꽃, 그리고 앞으로 피어날 꽃 봉오리. 문득 펜스는 백일홍 꽃의 아름다움을 막을 수 없었다. 그리고 빛 한 줄기까지도 차단시키는 벽이 있을 지라도 그 안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은 꺽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장애물,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장애물이 오더라도.. 잠깐 인내하자, 잠깐 기다리자. 결국 그 인내함 가운데서 아름다움이 피어나니까.. 그 벽 안에서 절망해서 메말라 있기 보다는 힘껏 꽃을 피우자. 언젠가 그 벽이 허물어 졌을 때, 찬란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도록. 어려운 시기에 그렇게.. 그렇게.. 아름답게 피울 꽃을 준비하자 어려움 가운데 있는 분들에게.. 그 모든 아픔과 어려움을 다 알 길이 없습니다. 다만 옆에서 안타까워 하는 것이 전부인 .. 2011. 7. 28.
15일 하루 생각 15일입니다. 예전 같으면 오늘 한달의 반이 지났네 하겠는데 생각해보니까 2월은 28일까지군요. 중간지점은 어제 지났네요. :D 오늘도 축구를 했습니다. 4:0으로 지는 상황에서 막바지에 3골을 넣어서 4:3으로 경기가 마쳤습니다. 마지막 골은 같은 팀 동료의 코너킥 상황에서 제 발을 맞고 들어갔습니다. (자기 자랑 맞습니다.^^;;) 내가 골 넣은 것 보다도 그런 과정을 만들어가기 까지 동료의 도움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그냥 발을 갖다 댄 것 뿐이네요. 한 책을 읽다가 주위에 어려운 사람이 있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하는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보통 그 사람에게서 문제를 찾아낸다고 하는군요. '너가 이렇게이렇게 했으니까 그런 일이 생기는거야' 그러나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2009. 2. 15.
삶에서 나타나는 장벽의 이유 최근에 '마지막 강의' 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랜디포시라는 한 교수가 췌장암 치료가 실패하게 되고 살 날이 몇 개월 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학의 마지막 강의를 준비하기로 합니다. 이 책에는 랜디포시의 마지막 강의에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삶에 대해서 새롭게 해 주고 여러 교훈들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최근에 읽은 내용 중 인상적인 글이 있습니다. '장벽에는 다 이유가 있다. 장벽은 우리가 무엇을 얼마나 절실하게 원하는지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 삶을 살아가면서 부딪히게 되는 여러 어려움들, 장벽들이 있습니다. 보통 그런 장벽 앞에서 뜻대로 순탄하게 진행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장벽이야말로 정말 내가 그것을 얼마나 원하는.. 2009.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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