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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03

[단상] 추울 때는 동태찌개를... 월요일 저녁에 지인과 함께 저녁에 동태찌개를 먹게 되었다. 폭설이 온 뒤라 빙판이 된 도로를 운전하다보니 긴장감으로 손과 발에 왠지 모를 힘이 들어갔다. 안전하게 약속장소에 도착한 뒤에 먹게 되는 동태찌개! 따뜻함과 얼큰함이 하루 동안 추위 속에서 지냈던 걸 다 잊게 해주는 것 같다. 맵고 뜨겁다 보니, 김을 '호~' 부르면서 찌개를 먹다보면 일종의 충전이 되는 듯한 느낌까지 들기도 한다. 동태찌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페친 가운데는 '같이 동태찌개 먹어요' 라는 댓글을 달기도 하신다. 추울 때는 동태찌개...사람들이 찾는 이유가 분명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또 언제 동태찌개를 먹을라나? .... 2012. 12. 12.
일상 - 친구랑 오랜만에 레몬차.. 친구랑 한 4개월만에 만남을 가졌습니다. 지난 만남 때 삼계탕 먹었던 기억이 마지막이니 꽤 오랜만에 만난 것 같습니다. 친구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머입니다. 원래 웹프로그래머였으나 2009년부터 독학으로 각종 원서와, 구글링을 통해서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벼룩시장인 크레이그리스트 어플도 만들어서 인기도가 5위 안에 들 정도인 어플도 만들었습닏다. 물론 본사의 저작권 정책으로 인해 문을 닫기는 했지만요. 그 이후로 친구는 프로그램 회사에 취직했답니다. 지금 만든 어플이 대전충남권 예선을 통과하고 엊그제 결선 발표도 했다고 합니다. 현재 친구가 사용하고 있는 폰입니다. 친구는 스마트폰을 프로그램 테스트용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친구의 말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소.. 2012. 12. 1.
일상 - 사람과의 만남이란..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2개월이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다. 오늘은 모처럼 휴무여서 4개월 동안 만나지 못했던 사장님을 찾게 되었다. 어제 전화를 하니, 오후시간 언제든지 차 마시러 오라고 하셨다. 오후시간, 사무실에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하고 계시는 사업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고.. 그리고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오히려 더 많이 알고 계셔서, 많이 배우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꽤 오랜 시간을 이야기했는데도 반갑게 이야기를 나눠주시는 사장님에게 감사하게 되었다. 모든 사람과 이렇게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눌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몇 분과는 이렇게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격려가 되고 감사가 된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 2012. 11. 27.
부속들이 제 위치에서 기능을 발휘해야.. 자동차 매장에서 근무하다보면 카센터에 들르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오늘도 차량 엔진오일을 교환하러 카센터에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카센터에 가게 되면, 제 차량 뿐 아니라 다른 차량 점검하는 모습도 종종 보게 됩니다. 엔진 부분을 수리하는 차량이었습니다. 이 정도로 들어냈으면 큰 수술을 하게 되는 차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각 부품들이 제 위치에서 제 기능을 발휘해주는 것이 자동차의 건강이고 생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득.. 자동차 부속하면 일단 굉장히 차갑고 딱딱하게 느껴지는데요. 의외로 그와는 다른 느낌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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