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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85

한남대 개강하고 나서 눈에 띄는 점 5가지 한남대의 경우 내일.. 8월 30일이 개강입니다. 한남대를 지나서 집으로 오는 동안 한남대 안에 달라진 몇가지를 적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섯가지가 눈에 띕니다. 첨단 강의동 공사 한남대에 새로운 건물이 지어지게 되었습니다. 첨단강의동입니다. 방학동안 기공식이 있었구요, 지금 해당 자리는 건설사무소가 들어서서, 열심히 기초작업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공사가 2년여에 걸쳐서 진행되게 됩니다. 다만 공사차량이 왔다갔다하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공사장 주변 특히 정문, 오정못 주변을 지날 때 통행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문에는 우회해 달라는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한남대 홍보팀 트위터를 통해 듣기로는 신축 첨단강의동에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 2010. 8. 29.
마음을 울린 유학생의 질문 - 공장에 아주머니들이 많아요. 어제 한 대학원 유학생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방학동안 충북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답니다. 마침 지난 주에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오후시간에 1시간여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플라스틱 제조공장이라서 공장안은 열기로 무척 더웠다고 합니다. 공장 안의 기계 작동 소리로 인해서 소음도 상당히 크다고 하네요. 이어프로텍트를 착용하고 작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소음이 커서 작업을 하는 동안 노래를 크게 불러도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라고 하네요. 그래서 크게 노래를 불렀다가 마침 옆을 지나던 작업반장님이 조금 낮게 부르라고 이야기를 듣기도 했답니다. 유학생은 저에게 한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한국의 공장에 아주머니들이 많아요. 많이 힘든 일인데.. 2010. 8. 23.
사람키 보다도 큰 코스모스 보셨어요? 21일 토요일 오후 2시. 폭염에 대한 이야기가 뉴스에 흘러나온 날.. 햇빛이 정말 무섭게 내리쬐더군요. 한남대 앞 식당에서 식사를 한후 중앙 상징탑에서 경상대 방향으로 지나고 있었습니다. 길 중간에 코스모스 꽃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보던 코스모스와는 달리 특징이 하나 있었습니다 코스모스 키가 굉장히 큰 것이었습니다. 한 2m 50은 더 되어보였습니다. 위 사진은 서 있는 상태에서 하늘로 아이폰을 향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줌을 20% 가량 당겼습니다 . 보통 많이 기억에 남는 코스모스는 허리 정도 되는 높이에서 꽃이 만발했던 코스모스인데요. 이번 코스모스는 왠지 생소하게 느껴졌습니다. 처음 본 것인지, 아니면 이전에 보고도 별 생각없이 지나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은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2010. 8. 22.
중국으로 돌아간 교환학생의 문의. 대전에서 1년동안 어학연수를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간 학생에게서 메신저로 메시지가 왔습니다. MR.Jin 前几天打电话给你了,但是我的国际电话卡没有钱了,明天去买卡,再打电话给你啊 저한테 전화하려고 했는데 국제전화카드 돈이 없어서 구입한 후 다시 전화하겠다고 하네요. 무슨일인지 전화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휴대폰 해지 관련 문의였습니다. 한국에 왔을 때, 한국에서 도와준 한 언니의 이름으로 휴대폰을 1년 약정으로 신청했다고 합니다. 이 학생은 올해 2월 경에 중국으로 돌아갔는데요. 휴대폰 약정기간은 4월까지였습니다. 학생은 휴대폰 약정기간이 1년이기 때문에 4월이 지나면 자동으로 해지가 되는 줄로 알았답니다. 명의는 도와준 언니의 이름으로 하고, 자동이체는 학생의 통장으로 했는데요. 통장에 70만원 가량 .. 2010.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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