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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서대전여고 신영길 교장선생님 인터뷰 9월 21일 수요일 서대전여고의 입시설명회 소식을 듣고 시청을 찾았습니다. 시청 3층 강당에서 저녁 7시에 입시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교육청에서 관련 이야기를 듣고 교장선생님을 모임 전에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자사고로 전환하다보니 시행착오도 겪어, 변화의 고통을 감내하는 중.. # 서대전여고는? 1984년 개교하여 25회 졸업생을 배출. 2011학년도부터 일반고에서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하여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2010년, 2011년 학생식당 건립, 전교실 리모델링, 학생기숙사를 건립했다. 2011년 2학기에는 강담겸 체육관을 착공한다. - 시청에서 입시설명회를 한 계기 저희 학교에서 각 중학교에도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 뿐 아니라 대전시 전체.. 2011. 9. 23.
반말추궁? 세계를 배우셨다는 분이.. 국감이야 항상 의원은 가시방석을 던져놓고, 정부 관계자는 그 위에 앉은 상황이 연출되는 자리이죠. 하루종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저녁에 집에서 콩 까면서 아이폰으로 뉴스를 보게 되었네요. 메인 화면에 '정의원 국감 반말 논란' 이라는 기사에 '감정을 실은 반말추궁에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기사내용'이었네요. 콩 다 까고 데스크탑으로 기사를 보니 사과했다는 내용도 나오고요..사과하고 받아들이고 하는 모습을 보니 정의원이 해당기관장을 높여준 모양새를 만들어냈습니다. 순간의 감정적인 반말추궁이 참 이상한 모양새를 만들었네요. 아버지에게서 경제를 배우고 축구를 통해서 세계를 배우셨다는 분이 이런 모습을 보인 것. 해당 지역구와는 상관이 없지만서도 굉장한 이미지 실추를 가져왔네요. 세계를 배우셨다고 하면 좀 더 .. 2011. 9. 19.
본질... 본질.. 본질이 뭘까? 아침에 문득 든 생각. 글의 본질은 무엇이어야 할까?.. 최근 기자간담회 관련 초청건이나, 교육 관련 인터뷰나 기사작성, 그리고 관공서 관계자와 협력중인 기획 취재등. 그런 일련의 일들.. 모두 글을 써야 하는 것인데.. 본질을 잘 파악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 바쁜 가운데서도 본질을 찾는 기사가 많아져야 할 텐데... 적은 인력으로서는 확실히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더 본질을 찾아가야 한다... ....;; 2011. 9. 17.
노봉방주가 뭐야... 처음 본 말벌주 어제 청원에서 딸기농장을 하는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차 한잔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요. 중간에 보여줄게 있답니다. 노봉방주라고 말했습니다. 노봉방주는 처음 들어보는 말이었거든요. "노... 뭐라구?..." 이렇게 묻기를 3차례.. 노봉방주라고 답변하던 친구는 "말벌주" 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그 때서야 매치가 되었습니다. 친구가 담은 말벌주 4리터들이 병입니다. 병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건 벌하고 애벌레들이네요. 1년 전에 딸기농장 근처 산속에서 말벌 집을 통채로 따왔답니다. 벌집 크기는 한 80cm정도 되는 큰 것이었다고 하네요. 벌집 통채로 술을 부어서 노봉방주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4리터 들이 4병 정도 나왔다고 합니다. 각 병에다가 핀셋으로 일일이 벌하고 애벌레를 옮겨담았다고 합니.. 201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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