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085 버스 안에서 분실한 휴대폰 다시 찾은 후배 제가 알고 있는 후배가 버스 안에서 휴대폰을 놓고 내렸습니다. 지난 주 툐요일 밤 10시경이었습니다. 집에 도착하고 나서 휴대폰을 놓고 내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버스 안에서 분실한 휴대폰은 어떻게 될까요? 후배는 집 전화로 자신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다행이도 기사님이 통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기사님은 버스 종점에 분실물 센터에 휴대폰을 보관하고 있겠다고 했습니다. 주말에 일이 있어서 월요일 아침에 해당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종점이 가까워질 때 기사님에게 분실물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쭤보았습니다. 기사님은 운수 회사에서 내리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운수회사에 들어가서 처음 보이는 직원에게 분실물을 찾으러 왔다고 말하자 분실물이 뭔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나서 장부를 살펴봅니다,.. 2009. 6. 1. 6월 아침을 시작하며. 어느새 6월이 되었습니다. 5월 동안 여러 일들을 돌아보며 새로운 한달을 시작하게 됩니다. 6월은 1년을 생각하게 합니다. 6월만 지나면 이제 1년의 절반이 지난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무겁게 했던 일들이 있었던 5월이지만, 그런 무거움들을 내려놓고, 소중한 기억들은 마음에 간직하고 그렇게 6월을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향기를 날리는 그런 6월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2009. 6. 1. 은행에서 본 영결식 오늘은 오전 11시에 은행에 가게 되었습니다. 거리가 조금 애매해서 20여분을 걷게 되었습니다. 구글 수표를 매입하러 은행에 간 길이었습니다. 처음 간 은행이었습니다. 안내 직원에게 잠시만 의자에 앉아서 기다려 달라는 말을 듣고 의자에 앉았습니다. 마침 대기석 옆의 TV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 중계방송중이었습니다. 한승수 총리, 한명숙 전총리의 조사를 하는 중에 그 방송을 본 것입니다. 한명숙 전 총리의 조사가 시작될 때 쯤, 은행창구에서 저를 부르는 듯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러나 직원의 착오였고 좀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 시간 동안 계속 TV를 보게 되었습니다. 은행에 있던 몇몇 직원들과 손님들은 가끔씩 고개를 돌려 TV를 바라보았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의 조사를 들으면서 눈시울이 붉어졌습.. 2009. 5. 29. 새로운 일을 시작합니다. 새 명함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었거든요.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친구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컴퓨터 프로그래머입니다. 홈페이지도 만들고, 쇼핑몰도 만들고, 관리하는 친구입니다. Greenweb.co.kr 을 운영하고 있어요. 친구와 함께 일하는 것은 저에게는 하나의 즐거운 모험처럼 느껴집니다. 아이디어를 나누고 시도하는 일들이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분야의 일을 시작한 만큼 생각할 영역도 많고 여러 사람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 기대가 된답니다. 2009. 5. 28. 이전 1 ··· 554 555 556 557 558 559 560 ··· 77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