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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형상의 구름 오늘은 말복이었습니다. 저녁 7시 30분. 일기예보상에 대전에는 저녁에 소나기가 내린다고 했는데 서쪽 하늘은 붉게 물들어있었습니다. 한남대 정문을 지나다가 정문위에 구름이 눈에 띄게 되어 디카를 꺼내게 되었습니다. 1분 정도 더 길을 걷다가 하늘을 바라보니 또 다른 모양의 구름이 있었습니다. 오른쪽 구름의 모습이 마치 먹이를 잡는 독수리나 매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사진은요. 처음 봤을 때는 정말 해태상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사진 찰영하려는 순간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그 짧은 순간에 해태의 모습에서 조금 다른 모습으로 변형되었습니다. 마치 거북이나 뱀의 머리 같아보이지 않나요? 뭔가 삼키려는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저만 그렇게 보인 걸까요? ^^;; **덧. 말복날 너무 더운 나머지 비구름이 .. 2008. 8. 8.
8월의 꽃- 코스모스, 괭이풀. 날씨가 정말 더운 하루네요. 그래도 곳곳에 숨어있는 꽃들이 있어서 잠시나마 마음을 풀어줍니다. 꽃들 중에도 뜨거운 날씨로 인해 시들어버린 꽃들이 있었습니다. -코스모스, 괭이풀. 2008. 8. 8.
NGC UCC 응모작 NGC UCC 공모전에 동영상 하나를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일하는 중간에 개미의 한 모습을 찰영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응모조건 중에 공모내용중에 주제에 맞지 않는 것은 바로 삭제한다고 하네요. 그렇다 하더라도 저의 삶에 대한 생각을 주었기에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마무리 작업하고 나니 새벽 1시가 넘어버렸네요. 개미의 모습이 작게 잡히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먹이를 이동시키는 개미에게서 다양한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문제상황이 생긴 가운데 개미의 어떤 집념도 발견하게 되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문제는 해결했지만 또 다시 같은 어려움의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모습들은 제 삶의 한 조각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보면 참 심플한 동영상입니다.. 2008. 8. 8.
외국 특파원으로 가시는 분에게 블로그를 제안하다 다음 주 화요일에 동남아시아의 한 국가로 떠나는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출국하게 되었고 한 언론사의 특파원 자격도 얻게 되신 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분이었고 그 동안 활동하신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별로 없어서 오전 1시간 정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일 출국이다 보니 이것저것 준비할 것이 많으셔서 약속이 빡빡하게 잡혀있었습니다. 블로거 중에서도 외국에서 현지의 소식을 전해주는 블로거분들을 보았기에 블로그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습니다.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블로그도 방문해보고 직접 블로그도 만들어 드렸습니다. RSS의 구독 기능에 대해서도 짧게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반응은 참 놀라워했습니다.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있던.. 2008.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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