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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구입의뢰 기타 구입 부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연습용 통기타입니다. 3대정도 부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방학동안에 배우고 싶은 학생이 있어서 구입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가격은 10만원 정도가 괜찮겠다고 합니다. 이런 부탁을 받으면 난감하게 됩니다. 악기를 구입할 때 저의 생각은 직접 매장에서 소리를 들어보고 구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타를 지금까지 딱 한번 구입해 본 저로서는 기타를 알아보는 것이 쉽지 않게 느껴집니다. 인터넷에 낙원상가의 악기상에서 올려놓은 제품이 많이 있었습니다. 익숙한 메이커도 있고 그렇지 않는 것도 있었습니다. 먼저 인터넷으로 하나 주문하고 알아볼 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괜찮은 기타제품이 있다면 서울 낙원상가 올라가서 구입해서 내려오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008. 7. 2.
폐업한 거래처를 다녀온 이후.. 지난 주에 방문 약속을 잡았던 거래처에 다녀왔습니다. 입구에 '내부 수리중' 이라는 글씨가 눈에 띄었습니다. 들어설 때 부터 뭔가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장님과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니 느낌이 맞았습니다. 폐업을 결정하신 상태였습니다. 미처 처리하지 못한 현금영수증 관련 일을 마무리 해 주고 폐업 신고에 관한 몇가지 상담을 해 주었습니다. 폐업을 한 이유는 6월 20일 이후로 가족단위의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는 것입니다. 단체의 모임과 가족 단위의 모임이 있어서 그 동안 유지가 되었는데 이번 달에는 너무나 확연히 차이가 날 정도로 손님이 끊겼다고 합니다. 폐업에 대해서 그동안 많은 생각을 해 오다가 이번달 영업이 너무 어려워져 폐업을 결정하셨다고 합니다. 이것 저것 정리하느라 일주일이 정말 길게 느껴졌다.. 2008. 7. 1.
한민시장에서의 몇가지 모습 오늘은 한민시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장동의 유명한 시장입니다. 시장 주위로 아파트 단지가 위치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시장에 와서 그런지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깐밤을 팔고 계시는 아주머니는 맛탕으로 쓰면 참 맛있다면서 주부들에게 여러 설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더 길을 가다가 유치원 선생님이 10여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시장견학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바라보던 생선가게 아저씨가 "너희들 몇살이야?" 하고 물어보자 아이들을 아저씨를 바라보면서 "7살!" 하고 대답했습니다. 아저씨는 "7살이에요~ 라고 대답해야지 맘 먹으면 어떡해" 마지막 방문한 거래처에서 일을 마치고 나니 TV에서 촛불시위 진압에 대한 뉴스를 보여주었습니다. 60이 넘으신.. 2008. 6. 30.
블로그 1주일만에 글 씁니다. 4일동안 타지에 다녀왔습니다. 블로그 글은 거의 일주일만에 올리게 됩니다. 메일함에 담겨있는 수많은 메일.. 그 가운데 티스토리 검색 베타테스터에 선정되었다는 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차차 시간을 두고서 알아볼 생각입니다. 타지에 다녀오다보니 다음 한 주간은 그 동안 밀린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4일 동안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삶의 방향을 틀어줄 키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도를 계획해보기도 했습니다. OFF-Line 상에서도 자기 삶과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여행을 떠난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8.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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