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일상,단상891 아침에 보는 나팔꽃, 정말 모닝글로리 아침에 사무실에 출근하는 길. 공터 옆에 주차를 했는데.. 문을 열자마자 아침햇살을 품은 나팔꽃이 반겨준다. 모닝글로리가 왜 그 이름인지를 알수 있는 느낌이었다. 주변엔 항상 이렇게 마음을 기쁘게 해주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기분좋게 시작한 하루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10. 10. 때로는 집중해야만 하는 때도 있다. 문든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카드단말기 계통의 일을 하면서 몇년 동안 자영업 사장님들을 만났던 일. 이 일을 통해서 자영업 사장님들의 현실에 대해서 조금더 접근할 수 있었고, 카드업계의 상황이 어떤지 이해할 수 있었다. 블로그를 시작할 때, 자영업 사장님들이 고민하시는 문제들에 대해서 들었던 이야기, 경험했던 일들을 적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인터넷 글을 쓰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정부기관의 기자단으로도 활동해보기도 하고, 농촌을 방문해서 농산물 유통망을 개척해보기도 했다. 신문사에서 일할 기회가 있어서 인터뷰, 지면편집 등의 일을 배우기도 했다. 지금까지 했던 모든 일들이 지금도 유효하다. 지금도 해당관련 문의나 요청에 오면 만족할 만큼 채워줄 수 있다. 그런데.. 한 .. 2012. 10. 4. 14일 단상 - 마트 잘못된 물건계산에 대한 반응 * 마트에서 물건 계산이 잘 못 되었을 때의 반응은? 어제 마트에서 아내가 포도 2상자와 반찬거리 이것 저것을 샀는데, 나중에 집에 와서 영수증을 확인해보니 포도가 3상자로 계산되어 있었다. 15000원정도 더 지불된 상황. 현장에서 정확하게 확인을 하지 않은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런 상황에서 어떤 반응이 먼저 떠오를까? "마트에서 계산을 잘 못 해 줬잖아!" 라는 생각부터 떠오른다. 그러면 전화하는 과정에서 감정적으로 따지듯이 물어볼 수 도 있다. 그러나 당장 화 부터 내는 것이 아니라, 차분히 그 상황을 설명하고 확인하고 환불처리를 다시 하도록 대화를 이끌어야 한다. 오늘 오전에 그 마트에 들러서 영수증 처리를 다시 했다. 어제 전화로 이야기를 먼저 했기에 마트 직원분도 알고 있었다. 다시금 영수증을.. 2012. 9. 14. 왜 그런지 이해해야... 생후 2개월된 아이의 아빠... 애기를 보다 보면 자지러지게 울때를 자주 경험하게 된다. 그러면.. 아이가 우는 '현상'에 당황해서 울지 않기를 바라게 된다. 아기가 10분이고, 20분이고.. 계속 울게 되면, 엄마, 아빠도 지치게 된다. 이럴 때.. 한 번 쯤 더 생각해보면.. 이렇게 심하게 우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아이가 우는 이유를 생각하고, 그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한다. 배가 고픈지, 졸린지, 기저귀를 갈아주어야 하는지.. 안아달라고 하는 건지..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다. 정말 당연한 것이다. 아이는 자신에게 있는 문제나, 요구사항을 울음으로밖에는 표현할 수 없다. 첫 아이를 돌볼 때는 그런 것을 이해할 수 없겠지만, 사랑과 관심을 가진 부모는 점차 그 이유를 .. 2012. 9. 11.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22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