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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1425

6월의 꽃.. 한 대학 기숙사 앞에 있는 꽃입니다. 사진을 찍어놓고 나면.. 이 꽃 이름이 뭘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검색해보면... 사실 정확하게 그 꽃 이름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스스로.. 이 정도도 모르고 있다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모르는게 많은 것 같아요..) 식물도감 보면 그 이름을 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6월에도.. 꽃들이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건물이나.. 도로등이 개발 되지 않았을 때는.. 저런 꽃들이 도처에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기사 중에 '외국인들이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 라는 글이 있던데.. 경치,환경적인 요인 가운데 저런 꽃들이 마음을 끌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07. 6. 8.
나팔꽃.. 한 초등학교 옆을 지날 때.. 울타리에를 지나가 찍게 되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접사로 촬영했는데 초점이 어긋났습니다. 그래도 거미는 꽃 안에서.. 잘 쉬고 있네요.^^; 2007. 6. 5.
명석함과 지혜로움의 차이 명석함과 지혜로움의 차이 사사건건 따지고 드는 대리에게 과장이 묻는다. "자네, 명석함과 지혜로움의 차이를 아나?" "잘 모르겠는데요." "상사의 말에서 오류를 찾아내는 건 명석함이고, 그걸 입 밖으로 꺼내지 않는 건 지혜로움일세." - 김진배의《유쾌한 유머》중에서 - * 이 짧은 '유머'에 함축된 뜻이 많습니다. 이 글을 대하면서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습니다. 2007. 6. 4.
끈질긴 생명.. 가지가 부러져도.. 오늘은 하루 종일 날씨가 흐렸습니다. 저녁 시간.. 친구 집 앞에 있는 나무를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밑으로 처진 가지들... 반은 말라가고 있고.. 반은 생생한 모습입니다. 왜 그럴까 했는데.. 중간에 가지가 꺽여 있습니다. 이 정도 꺽였으면 거의 다 말라 죽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가지는 힘겹게 나무에 붙어있습니다. 다른 가지의 나뭇잎들이 하나씩 하나씩 말라 죽어 가고 있지만... 이 가지는 그렇게 함께 죽어가고 있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지 끝에 새로운 잎을 틔우고 있었습니다. 이미 꺽일 대로 꺽여 다시 하늘을 향하지는 못하지만.. 살아있는 한 이 가지는 끝에 계속 새로운 잎을 틔울 것입니다. 꺽일 때로 꺽여도.. 계속 힘찬 생명을 이어갈 것입니다... 2007.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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