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071 기타 연주하시는 안경점 사장님과의 대화 새롭게 명함 하나를 맡기게 되었습니다. 몇 기업체와의 만남에서 새로운 분야를 제안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동안 고민하던 내용 중에 몇개만을 추려내서 명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일단 첫 단계부터 시작합니다. 어디선가 명함에는 자신이 발전하고 싶은 모습을 넣으라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명함을 맡기고 나와서 한남대 부근 한남프라자 안경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장님과 차 한잔 하면서 트위터를 비롯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다가 연습장에 예전에 떠올랐던 악상을 코드와 함께 메모해 놓은 것을 사장님이 보셨습니다. "응.. 이거 스케치씨가 만든거야..이야~~! 이게 같은 코드더라도 새롭게 연주할 수 있어.." 사장님은 바로 클래식 기타를 꺼내시더니 새롭게 연주를 하십니다. 제가 떠올렸던 악상과는 전혀.. 2010. 5. 25. 축구 한일전 트윗중계 하면서 느낀 점. 저녁 시간. 몇몇의 지인들과 함께 축구를 보게 되었습니다. 보통 집에서 PC로 혼자, 아니면 둘이서 보다가.. 오늘은 여러명이서 함께 보게 되었네요. 아이폰으로.. 축구 시작할 때 트윗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번 시작한 트윗이 한일전 축구 전체 중계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반 10여분을 지나는 상황에서 몇 분께서 이런 멘션을 주셨습니다. zibanitu83 제 타임라인에선 유일하게 실시간 중계는주시네요 ㄱㅅㄱㅅ x) RT @kimsketch: 다시 수비에서 올라갑니다... acoralreef @haoapple @kimsketch 현재 두분이 가장 잼있는 중계중입니다. 두분을 묶어서 함께 보시면 박진감 넘치는 트윗축구가 될듯합니다. ㅋㅋㅋ 사실 축구에 대한 전문지식도 많이 부족하고, 축구 중계.. 2010. 5. 24. 23일..에세이.. 밤부터 비가 많이 왔네요. 갑작스럽게 내린 비 때문인지..몸살이 걸렸나봅니다. 다시 몸을 추 스려서 오후 동안 할 일들을 해 보지만.. 내내 다른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오늘은 비가 오느라 그런지 마음이 더 차분해지네요. 1년 전의 흐느낌도, 흘렀던 눈물이 다시금 찾아온 하루입니다. 그새 1년의 시간이 지났던가.. 내일은.. 다시금.. 밝은 하루가 되기를 소망하는데... 지금의 어두움은.. 아직 짙기만 한 것 같습니다. 마음이 무거움이 내일은.. 덜어지길 바라며... 2010. 5. 23. 유학생과의 이야기 - 주는 복 저녁 시간에 한 유학생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요즘 수도권에 있는 대학원 원서를 준비하느라 이것저것 신경쓸 일이 많은 학생입니다. 그래도 굉장히 밝은 학생인데요. 대학원 전공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준비할 서류가 꽤 돼기 때문에 오늘은 밤 늦게까지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 학생은 뭐라도 조금 먹어둬야겠다고 합니다. 같이 편의점으로 가서 컵라면을 구입했습니다. 본국에 있을 때 교수님이 1년동안 교환학생 하는 동안 몇가지 조언을 해 주셨다고 하네요. 하나는 "방학 때도 될 수 있으면 한국에서 머물러라." 또 하나는 " 라면 많이 먹지 마~~" 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컵라면으로.. ^^;;; 예전에 제 조카가 수술한 것을 알기에 이야기가 그 쪽 방향.. 2010. 5. 22. 이전 1 ··· 455 456 457 458 459 460 461 ··· 76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