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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 OUT 상태. 시간의 기술이라는 책에서 BURN OUT 이라는 용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번 아웃 이 상태는 육신이 지친 상태가 아니라 영혼이 지친 상태를 말합니다. 주요 증세는 정신적으로 힘들다. 어떤 일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일에 대한 동기가 부족하고 별로 즐겁지 않다.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인생이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이런 된 상황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책에서는 이런 정신적인 문제의 흔적으로 추적해보라고 하는군요. 정신적으로 혹사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사람은 무엇을 통해서 정신적으로 새로워질까요? 어려운 주제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2009. 4. 24.
식사비 절약하기 - 한끼 2400원 하는 기숙사 식당. 경기가 어렵다보니 식사비 같은 경우도 은근히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아침, 저녁은 왠만하면 집에서 직접 요리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안되는데 점심 같은 경우 밖에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은근히 신경이 쓰입니다. 대전 한남대 대학로 식당의 식사값은 대체로 3,000원 부터 형성되어 있습니다 . 일반 상가의 경우 기본 4,000원 부터 시작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대학가의 식당이 저렴한 편입니다. 그런데 기숙사 식당의 경우 식사비가 2,400원입니다. 지난 겨울방학 때까지는 2,000원이었습니다. 이번 1학기에 2400원으로 인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학교 밖의 식당보다 1000원에서 1500원 저렴한 가격입니다. 한남대 부근에서 주로 생활하는 저로서는 그래도 다른 데 비해서 저렴하게 식당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2009. 4. 24.
짧은 마케팅 강의 미국에서 36년 동안 교수생활을 하시다가 이번 학기에 한국에 오신 교수님으로부터 마케팅 관련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20분 정도 되는 그 분의 강의 가운데서 몇가지를 기록해봅니다. 여기에 기록한 것은 제가 들은 이야기를 요약해 놓은 것입니다. 더 자세한 사항이나 정보는 따로 알아볼 필요를 느낍니다. 들은 이야기를 나름대로 적은 것입니다. 교수님은 87년 정도 부터 중국의 초청으로 중국에서 마케팅 관련 강의를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그 때는 베이징에서 여자들이 모두 유니폼 비슷한 옷을 입고 다녔다고 합니다. 거리에도 상업광고는 거의 없었고 사회주의에 대한 이념적인 광고만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몇 년 안되어서 거리의 그런 분위기는 점차 바껴갔다고 합니다. 경제 개방을 하면서 분위기가 급속도로 바꼈습니다... 2009. 4. 23.
기사식당에 가다. 외. ** 오늘 처음으로 기사식당에 가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사장님 사무실에서 이야기하다가 저녁식사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터미널 근처의 기사식당. 입구에 택시가 여러대가 주차해있었습니다. 사장님과 함께 들어가자 마자 직원분이 "몇분이세요?" 라고 묻습니다. "2명이요" 사장님은 "백반 괜찮죠?" 라고 물어보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리에 앉으면서 순간 놀라게 되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상이 바로 차려졌기 때문입니다. 왜 기사식당이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4000원이었는데 참 맛있었습니다. 잡채, 두부조림, 생선 한접시씩 더 주시고 밥도 리필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사식당이 이런 곳이었군요^^. 4000원이 아깝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 책상 책꽃이를 잠깐 정리했습니다. 아무리 .. 2009.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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