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071 기차 안에서 바라본 야경. 서울에서 밤에 내려오는 기차 안에서 야경을 동영상에 담았습니다. 한강을 지날 때 인 것 같군요. 기차 안에서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뭔가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마치 무엇인가 하나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전에 촬영했던 동영상들도 보면서 언젠가는 하나의 완성된 이야기를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2009. 4. 12. 디카 안에 숨어 있던 꽃을 꺼내다. 대전으로 오는 기차 안에서 창 밖으로 야경을 동영상으로 담고 있었습니다. 몇분 지나자 메모리가 꽉찼다는 메시지가 떴습니다. "무슨 사진을 그렇게 많이 찍었길래?" 하는 생각에 하나하나 사진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예전에 꽃집에서 찍었던 사진 중 일부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 PC에 옮긴 줄 알았는데 그대로 디카 안에 담겨 있었습니다. 복사가 다 된 줄 알았는데 무슨 문제인지 그대로 디카 메모리에 남아있었나 봅니다. ** 날씨가 따뜻하다 못해 더운 하루였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그럴까요? 마음은 꽃처럼 화사했으면 좋겠습니다. ^^ 2009. 4. 11. 마중 나와 주는 사람이 있어서 좋다. 서울에 갔다가 밤 11시 30분에 대전역에 도착했습니다. 버스가 끊긴 시간이죠. 서울에서 출발할 때 한 친구가 생각나서 전화를 했습니다. 데리러 와 달라고요. 같은 동네에 살거든요. 대전역의 동광장 입구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반가웠습니다. 기차 안에서 옆좌석에 앉았던 분도 대전에서 내렸습니다. 그 분도 역시나 동광장 쪽에서 가족이 마중나와 있다고 하네요. 그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렇게 부탁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감사한 하루입니다. 2009. 4. 11. 가끔은 스팸메일함을 보세요. 예전에 한 외국인에게 도움을 준 적이 있습니다. 동행하던 사람을 잃게 되어 걱정하는 분이었습니다. 나이가 상당히 많이 드신 분이었습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무사히 사람을 찾게 되었고, 그 분들이 가고자 하는 곳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분들은 굉장히 고마워했습니다.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해서 이메일 주소를 알려줬습니다. 그러고서 잊고 있었습니다. 오늘 따라 이메일 스팸 메일함을 열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전에 그 분들이 보낸 이메일이 거기에 담겨 있었습니다. 이메일 내용에는 도움을 준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메일이었습니다. 메일 주소는 처음 보는 외국site 도메인이었습니다. 낯선 메일 주소라 스팸으로 판단했나 봅니다. 의미있는 메일이 이렇게 스팸메일함에 걸려 있을 수 도 있습니다. 가끔 스팸.. 2009. 4. 10. 이전 1 ··· 567 568 569 570 571 572 573 ··· 76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