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집을 구했습니다. 부동산, 교차로 광고 등을 알아보면서 전세를 알아보게 되었네요. 대전 동구 용전동의 추세는 최근 전세집이 대부분 월세로 돌아섰습니다. 전세로 계속 유지하는 분들은 2000만원 정도 전세를 올려받습니다.
부동산에서도 그럽니다. 언론에서, 뉴스에서 워낙 전세대란 소식이 나오기 때문에, 기존에 거래하던 건물 주인들도 2000만원씩 올려서 내 놓는다고 합니다.
용전동은 최근 헐리는 주택들이 많습니다. 집 주인들이 원룸, 투룸을 새로 짓는 것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주택가 부근 세 블럭 안에 신축중인 건물이 4채나 됩니다. 모두 투룸, 원룸을 짓는 건물입니다.
전세를 알아볼 때 주변 지인께서는 신축 전세는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다 대출을 받아서 짓는 것이기 때문에 차후에 전세금을 돌려받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한 부동산에서는 그럽니다. "요즘 융자 안 낀 집이 어디 있어요? 다 빚이 걸려있어요." 처음 전세집을 구하는 입장에서 그런 이야기들이 집을 구하는 데 있어 걱정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제가 후배랑 그 동안 살고 있던 반지하 집 주인은 그럽니다. 기존의 전세값으로 집을 구입하든지, 아니면 방을 빼라고요. 직접 리모데링해서 더 높은 값에 팔겠다고 합니다. 방 세칸 짜리 규모는 구하기 쉽지 않지만 반지하라는 약점이 있죠. 한달의 여유를 달라고 했는데 화난 목소리로 2주 안에 이사가라면서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후배들과 어떻게 할지 대책회의를 한 끝에 다른 전세집을 구하기로 했습니다.
길에서 만나 한 부동산 과장이 저에게 전화했습니다. 신축 투룸이 나왔는데 전세 6000에 나왔다고요.
용전동으로 이사를 계획중인 한 전도사님. 집안에 학자금 대출 받은 게 있어서 전세대출 받기도 약간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고 그런 자금을 마련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대전의 전세값이 그렇습니다. 20~40%는 올려서 거래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말 맘씨 좋은 주인분, 그리고 자금관리를 꼼꼼하게 잘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적어도 6000만원 이상 있어야 집을 구할 수 있습니다. 간혹 4000만원에서 투룸이 나왔다면 맘에 든다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가계약, 본계약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을 구한 것은 다행이지만 또 앞으로 갚아나가야 할 전세대출금, 2년 후에 전세금이 그대로 유지될지도 미지수이기에 마음 졸이는 상황들은 앞으로도 계속 발생될 것 같습니다.
최근 대전, 충청지역의 큰 이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문제이다. 대통령이 한번 그 공약은 선거용이었다고 밝히자 충청권은 난리가 났다.
대전 지역 곳곳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관한 현수막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너무 곳곳에서 보여서 익숙해 진 상황,.. 그런데 눈길을 끄는 현수막을 발견했다. 멈춰서서 사진을 찍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의 현수막을 발견했다. 동부네거리 (구 대전탑 네거리)에 있는 현수막이다.
"...반드시 지키리라 믿습니다!"
현수막을 보자마자 '난 못 믿겠다.' 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정부에 대해서 뭘 믿는 걸까? 정부가 약속을 지킬거라고 정말 믿는건가? 이 약속을 믿는 사람은 누군가?' 하는 생각이 이어서 든다.
문든 내 정서가 이렇구나 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하고 우습기도 했다.
대한민국에 살면서 사실 정부를 믿어야 할텐데, 대전에 사는 나는 정부를 믿지 못하게 되었다.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대전에 사는 평범한.. 어찌보면 정치에 그리 관심을 갖지 않았던 사람도 이렇게 믿음을 잃게 만든 현재 대통령과 정부는 도대체 무슨 매직쇼를 한거냐?
PS. 위 사진의 현수막 문구..느낌이 참 묘하다. -.-;;;
대전 둔산동 허브다이어트 - 허브매직팟
몇일 전 다녀왔던 허브다이어트 허브매직팟에 다녀왔습니다.
이 날 갔을 때는 처음 갔을 때보다 회원분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그 중에 한 회원분의 자녀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시험 기간인데 열이 나고 몸살 기운이 났다고 하네요. 하필 시험 기간에 그런 일이 일어났다며 안쓰러워하셨습니다
특히나 신종플루가 다시 돌고 있다는 소식이 있는 시점이라 혹시나 신종플루가 아닐까? 하는 염려도 하시더군요,.
허브다이어트 체험관 대표님이나 다른 회원분들이 걱정해주시고, 병원 치료나 몸 관리 등에 관심을 보여주시네요. 자녀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서로를 잘 이해하고 공감대가 형성되는 대화들이 진행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표님도 이곳에서 회원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몰랐던 것을 새롭게 알게 된다고 하네요.
또 그런 나눔과 소통이 지속되는 곳으로 허브매직팟을 운영하고 싶은 마음도 나타내셨습니다.
허브 다이어트 체험관
대전시 서구 둔산동 크로바APT 상가 1층 108호
042-483-2920
3주 전 용문동의 '더 한 힘 리더십 개발원 - 보성 김종욱 원장님과 인터뷰를 나누었습니다. '더 한 힘 리더십 개발원'은 입소문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동네의 헤어디자이너께서 소개를 해 주셨거든요. 시간이 조금 흐른 후에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에 인터뷰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흔쾌히 허락해 주신 원장님!, 여기 있는 글은 원장님과의 인터뷰를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대전 용문역 1번 출구에 위치한 더 한 힘 리더십 개발원(원장 보성 김종욱)은 ‘민족의 얼을 기둥삼아 서구의 발달된 테크닉을 접목하여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를 양성 한다.’라는 목표 가운데 ‘‘행동하는 리더, 존경과 신뢰를 받는 리더’로서의 열정과 실천하는 힘을 심어주고 있다. 대전, 충청 뿐 아니라 전국으로 영향력이 퍼지고 있는 더 한 힘 리더십 개발원 보성 김종욱 원장과의 인터뷰를 소개한다.

보성 김종욱 원장님
- 더 한 힘 리더십의 시작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역사에 심취하게 되었습니다. 역사 속 리더에 대해서 많이 접하면서 리더의 중요성에 대해서 깊이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고등학교 때 흥사단 아카데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정신을 그 때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내 인생의 방향을 ‘역사와 리더십‘이라는 테마로 살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공군에서의 27년간 교육장교 복무, 공군대학 리더십 교수로 2004년 중령으로 예편한 후 대전 유성에서 대전충청 크리스토퍼 리더십 센터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지금은 글로벌 시대이기 때문에 우리 것만 고집해서도 안 되고, 외국 것을 무조건 배척만 해서는 안 되는 시대입니다. ‘민족의 얼을 기둥삼아 서구의 발달된 테크닉을 접목하여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를 양성한다'라는 취지로 2008년에 대전 용문동에 더 한 힘 리더십을 출범시키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리더십 교육의 경우 외국의 이름을 그대로 쓰면서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다 보니 고가의 영리교육인 경우가 많습니다. 교육은 아주 가난한 사람이나 없는 사람에게도 배울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현 자본주의 시스템은 있는 사람을 더 있게 만드는 시스템입니다. 능력은 있지만 기회를 못 만난 사람은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더 한 힘 리더십 개발원에서는 이런 시스템의 한계를 초월해서 보다 많은 사람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려 합니다.
- 더 한 힘 리더십의 교육 특징
더 한 힘 리더십 교육은 11주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11주간 생각과 말의 논리적 반복 숙달 발표 훈련으로 리더의 스피치, 리더십 마인드를 정립하게 됩니다. 각 과마다 해당 리더십 지식 강의와 각 반당 6-7명의 강사가 수강생과 함께 실습훈련을 하게 됩니다. 더 한 힘 리더십 개발원에서는 수강생을 선생님이라고 호칭합니다.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발표 내지 워밍업을 함께 합니다. 워밍업을 하는 동안에는 유치원에서 율동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스트레스가 풀리고, 제스처가 자연스러워집니다. 저도 워밍업을 함께 합니다. 워밍업은 긴장을 풀어주고 본 발표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그런 후 공식을 갖고 제한된 시간에 떨지 않고 논리적으로 발표를 할 수 있는 과정이 이어집니다. 워밍업, 제스처 개발, 연설문 구성의 리더십 훈련을 11주간 체계적으로 배움으로써 수강생은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는 열정적인 리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교육장 왼편 벽,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말씀이 인상적이다.
- 더 한 힘 센터의 교육 성과
더 한 힘 리더십 개발원에서는 월요일의 CEO과정, 화요일의 경영자반, 일반인, 학생, 주부가 참여하는 수,목,금,토요일 반이 있습니다. 그 동안 리더십 교육을 통해서 리더를 꿈 꾸는 약 2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들 가운데 의사, 한의사, 대학교수, 공무원, 자영업자, 회사원 등 각 분야의 전문직에 있는 리더들 70여명이 무보수로 강사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저렴한 수강료로 더 많은 사람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의 한계성을 벗어나 청주, 계룡, 공주에 이어, 광주, 전주, 군산, 대천, 김해 등지에서도 매 주 이루어지는 교육에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천에서는 1년 동안 교육에 참여하면서 4명의 강사를 배출하게 되었습니다.교육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교육을 통해서 자신감과 열정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자신감이 있으면 능력발휘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라프 왈도 에머슨이 ‘열정 없이 이루어진 위대함은 없다’, ‘위대한 일에는 반드시 협력자가 따르기 마련이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테레사 수녀가 위대한 일을 했기 때문에, 지금도 43,000여명의 수녀들이 그 유지를 받들어서 같은 일을 하는 것처럼 강사들이 열정으로 이 가치 있는 일에 함께 하고 있음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 향후 더 한 힘 리더십의 비전
2010년 1학기에 대전보건대학에서 2학기에는 혜천대학에서 정규과정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대학센터 개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학센터를 통해서 대학생들이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로 자랄 수 있도록 도우려고 합니다.
또한 전업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개발교육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주부는 가정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활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주부 가운데는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분도 있지만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 지 몰라 무의미하게 보내는 분들도 많습니다. 리더십 교육을 받은 주부 한 분은 “엄마가 리더십이 있어야 남편도, 자녀도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그래서 내가 리더십을 배웁니다.“ 라고 말합니다. 엄마의 리더십은 섬김의 리더십입니다. 엄마가 리더십을 배우고 발휘하는 방법을 알게 될 때 가정이 세워지고 사회에 큰 파급효과가 일어납니다. 잭 웰치는 ‘리더십 발휘는 남을 성공하게 하는 것이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저는 리더십 개발원에 오는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배우는 것보다 직접 가르치는 것이 두 배 이상의 학습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강사는 수강생들에게 가르치면서 더욱 큰 배움의 기회를 갖습니다. 리더십 개발원에서는 궁극적으로 봉사하는 리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철학을 기초로 행동으로 옮기게 될 때, 다른 사람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리더, 진정한 리더로서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먼저 대전에서 리더십 개발원으로서 뿌리를 굳건히 내리고 장차 한국 사회 뿐 만 아니라 전 세계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
- 더 나은 리더를 위한 조언
성공하는 리더는 겸허한 마음으로 끊임없이 배우는 사람입니다. 자기계발 학습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나는 리더십 교육 충분히 받았기 때문에 더 이상 교육은 필요 없다.’는 태도는 잘못된 태도입니다. 사람은 평생 배우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송인섭 상공회의소 회장을 존경합니다. 66세 때 경영 6기로 이 과정을 배웠습니다. 교육을 받고 나서 “그동안 여기저기서 많은 말을 하고 다녔는데, 이 교육을 받고 보니까 너무나 두서없이 하고 다녔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대전발전연구원장 유병로 박사 한밭대 교수 는 “학생들에게 좀 더 잘 가르치려고 피교육자의 입장에서 교육을 받으니 너무 실용적이고 좋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얼마나 겸허하고 좋은 생각입니까? 물이 차면 넘치고 비우면 채워질 수 있습니다. 현재 사회 곳곳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리더들이 겸손함과 끊임없는 배움으로 더 큰 리더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원장님은 리더십 개발원의 책자에 손수 글을 써 주셨다. "감사와 미래 축복을 담아드립니다."라는 메시지.
보성 김종욱 원장님은 리더십 개발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서 탁월한 식견을 갖고 계십니다. 원장님은 지금도 매일 리더십개발원에 찾아온 강사, 선생님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오늘도 배우는 삶을 살 고 계신다고 합니다.
감사와 미래, 축복을 담아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더 한 힘 리더십 개발원 042-825-2597
10월의 끝자락 쌀쌀했던 날 아침.
약속장소로 가기 위해 버스에 올라탔다. 102번 버스, 오랜만에 타는 버스이다.
아침시간이라 제법 사람이 많이 탔다. 손잡이를 잡은채 서서 이동하게 되었다.
잠시 후 다음 정거장이 다가오자, 초등학생 두명이 버스에서 내릴 준비를 했다.
문이 열리고, 스피커에서 이런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 학생들 좋은 하루 보내요."
응?... 잠시후 4거리 커브길을 돌기 전 한번 더 방송이 나온다.
" 버스가 커브를 돌 때는 자리를 이동하지 마십시오. 미끄러지거나 넘어질 수 있습니다. "
다음 정류장에서 버스에 오르는 손님에게 "어서 오십시오" 라고 인사를 하고 내리시는 손님에게는
" 좋은 하루 되십시오." 라고 인사를 건넨다.
농수산물 시장 입구의 정류장이 다가올 때 기사님은 또 다른 멘트를 전하셨다.
" 지금 정류장은 농수산물 시장입니다. 동물원 방면으로 가실 분은 000 번 타시고, 시청 가실 분은 000번 환승하십시오. "
서울의 지하철역에서 들었던 방송을 기사님이 해 주시는 것이었다. 이렇게 까지 안내해주시는 기사님은 처음 봤다.
그래서일까? 오랫동안 자리에 앉아있던 아주머니께서 내릴 차례가 되었다.
그 아주머니는 내리면서.. 기사님에게 크고 밝은 목소리로 " 좋은 하루 되세요!" 라고 인사하는 것이 아닌가?
기사님도 "예~ 감사합니다. " 라고 답하셨다.
승객 입장에서 기사님이 친절하게 인사하는 것에 어색함을 느꼈던 적이 있다. 지금도 모든 기사님이 인사를 하는 것은 아니다. 새벽같이 출근하셔서 밤 늦게 까지 교대근무하시면서 운전하는 것은 정말 고된 일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손님에게 친절캠페인을 펼치시는 기사님들이 있어서 이제는 승객들도 인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
대전의 버스 안 친절 캠페인은 버스회사와 교육훈련기관이 협의해서 진행한다고 한다.
교육훈련기관은 교육정보개발원과 DMS컨설팅이다.
교육정보개발원 관계자와 통화하게 되었다.
교육정보개발원은 교통안전공단 지정업체로서 전국의 버스회사의 교육을 맡고 있다.
교육은 안전운전체험연구교육센터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이곳은 2009년 3월에 상주에 설립된 체험장으로서 버스운행 안전에 관한 것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교육은 먼저 친절서비스 마인드 교육을 실시한 후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각 노선별 운행평가를 통해서 각 노선별 로 관리할 수 있는 통계자료를 수립하게 된다. 각 회사에서는 통계자료를 통해서 안전 및 친절 서비스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기사님의 경우, 친절하게 인사를 하고 싶어도 막상 운행을 하고 손님들을 대하다 보면 경직되는 경우가 많다. 무엇이든지 처음 시도하는 것이 어렵다. 이런 이유로 첫 시작을 잘 하실 수 있도록 친절 도우미가 함께 버스에 탑승하기도 한다.
친절 도우미는 기사님이 친절 캠페인을 시작하는데 자신감을 얻도록 도와준다.
친절 도우미 관련 블로그 글
[Inside Daejeon] - 711번 버스 안 친절 캠페인
교육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교육이다. 안전이 바탕이 될 때 친절서비스도 꽃 필 수 있다.
체험 교육 가운데는 돌발상황과 도로 위의 각 상황에 따른 대처 등이 있다. 이 과정에서 과연 승객이 어떻게 생각할까? 어떤 조치가 필요할지를 체험하게 된다. 승객의 입장이 되어봄으로써 버스 운행에 대해서도 승객입장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교육은 1일, 1박 2일 교육이 있다.
경북 상주에 있는 안전체험센터는 아시아에 일본 다음으로 세워졌다고 한다. 아시아에서 일본과 한국 두 나라만 있다고 한다. 안전운전체험교육은 선진국의 경우 20~50%의 교통사고감소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트위터에서도 버스 안 친절 캠페인에 대한 반응이 흥미롭다.
기사님이나 승객이나 아직 어색한 점도 있고 하지만, 밝게 인사해주시는 인사에 사람들도 조금씩 마음을 열고 기쁜 마음을 갖는 것을 관찰하게 되었다. 나비효과는 이런 데서도 적용되는 것이 아닐까? 조그만 친절이 사람을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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