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상403 12월 16일 하루 수요일 하루입니다. 1. 상주곶감.. 복지센터에서 뜻하지 않게 상주 곶감을 받게 되었습니다. 상주 곶감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상당히 많은 양을 주셔서 저녁 시간에 몇몇 친구들하고 나눠 먹었습니다. 친구가 하는 말.."호랑이 조심해야 하는데..." ;; 함께 있던 한 선배님은 곶감을 한 입 무시더니.. "진짜 상주 곶감이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상주곶감 명품 반건시 2. 포도즙 이야기 노인복지센터의 국장님에게서 포도즙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알고 지내시는 어르신께서 포도농사를 지신다고 합니다.포도즙을 직접 만들기도 하신다고 합니다. 특징은 포도즙을 만들 때, 일일이 포도의 껍질을 다 벗겨서 즙을 만든다고 하십니다. 한 번 부탁을 드려서 맛 보신 이후로, 다른 포도즙은 못 먹겠다고 하시.. 2009. 12. 17. 싱글남들끼리의 3시간 이야기. 어제 밤에 친구가 찾아와서 책을 하나 건네 주었다는 글을 썼었죠. 생각해보니 친구랑 3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눈 것이었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것도 일종의 수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남자들의 수다. 싱글끼리의 수다.. 친구는 프로그래머입니다. 그리고 저는 4년 전부터 대전의 가맹점 영업/관리 일을 해 오고 있지만 지금은 이것저것 다양하게 일을 합니다. - 컴퓨터도 수리하고, 블로그 개설, 컨설팅 진행, NGO활동 하고, 이곳저곳 사람 만나러 돌아다닙니다. 친구는 집을 사무실 삼아서 한 곳에서 쭉 일하고.. 저는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일합니다. 친구는 일거리는 많이 있는데 수금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저는 이곳 저곳 일은 하는데 어찌보면 그렇게 안정된 수입이 보장되지.. 2009. 12. 13. 친구에게서 생각지 않은 블로그 책을 받다. 어제 밤에 절친한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한달만에 다시 만난 것 같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는 친구입니다. 둘다 싱글이죠. 친구는 5년 전부터 프로그래머로 개인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의 집이 사무실이죠. 고등학교 친구 중 유일하게 계속 연락이 이어지고 만나는 친구입니다. 저녁 시간 카페를 찾게 되었습니다. 분위기를 택할 것인가? 가격을 택할 것인가? 의 기로에서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1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찾아온 이유는 저에게 줄 책이 있어서였습니다. 그 책이 뭔지 궁금하시죠. 바로 블로그 교과서입니다. IT문화원의 김중태님의 저서였습니다. 책을 주면서 저에게 이렇게 물어봅니다. " 너 혹시 이 책 갖고 있냐?" " 아니.. 처음 보는데.." "다행이다. 서점에 가니.. 2009. 12. 13. 칼국수조개 먹다가 나온 이물질. 혹시 진짜 진주? 어제 영동에 다녀온 이후 칼국수 집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웰빙 수제 쑥 칼국수였습니다. 식사를 거의 마칠 때 쯤 바지락의 살점을 떼서 씹었는데.. 살 속에서 뭔가 씹히는 것이었습니다. 뭔가 보니.. 하얀 돌 같은 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쪽이 둥글둥글 한 것 보니.. 혹시 진주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조개 살속에서 나왔으니 진짜 진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갔고 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말 매끄럽고 윤이 나는 모습입니다. 한쪽은 둥글고 다른 쪽은 조금 평평한 모습입니다. 타원형이라고 해야 하나요? 진짜 진주일까요? 아니면 다른 무엇일까요? 그 동안 조개, 바지락 먹으면서 이런 거 나온 거 처음이라서 사진 올려봅니다. ^^; 진짜 진주라면 횡재한건가요? ㅎㅎ;;;. 주말 날.. 2009. 12. 12.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10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