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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37

사람을 찾습니다. 가던 길 멈추게 한 전단 1주 일 전 어느 비오던 날, 한남대 주변을 걷고 있다가 '사람을 찾습니다. ' 라는 전단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유심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잉크젯으로 프린트한 전단이었죠. 그런데 점점 읽어가면 갈 수록 내용이 조금 이상해집니다. ^^;; 결국은 식당 광고.. 그런데 식당 자체보다도 광고 자체가 재미있어서 기억에 남네요. 처음에는 식당이름보다도 광고만 생각났었죠. 아무튼 비가 오는 날 저를 길 한 가운데 멈추게 한 광고입니다. ^^ 월요일 - 한 주 시작 힘있게 시작하세요. ^^ 2011. 3. 7.
오토바이를 타다 중앙선을 넘은 차와 정면충돌한 선배 병문안 비가 조금씩 내리는 하루.. 지난 주일 저녁에 한 선배의 교통사고 소식에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오토바이를 타고 고가도로를 내려가는 길에 갑자기 반대편 차선에서 중앙선을 넘어선 역주행하는 차와 정면충돌했기 때문이다. 선배는 차 위를 날라 도로 바닥에 그대로 부딪히고 말았다. 그리고 곧 응급실로 실려갔다. 친구와 함께 응급실을 찿았다. 선배는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채 CT 찰영을 하고 있었다. 중앙선을 넘었던 차 운전자에 대해 화가 나기도 하고, 다쳐 신음하는 선배의 모습에 놀라기도 했다. 아직도 그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2일이 지나 다시 병원에 찾았다. 찰영결과 다행히도 뼈나 인대에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이었다. 치킨을 사 들고 병원에 찾았는데 먹고 쉬기만 해서 살이 찐 것 같단다. 조금.. 2011. 3. 1.
시골집의 메주를 보석으로 여겨주신 손님에 감동 ^^~ 이전에 블로그에 올린 메주 판매 글과 관련하여 감동을 받은 사연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Sketch - 이야기../evening diary] - 전남 화순 재래식 메주 팔아요. 9일 배송 명절 때 시골 부모님 방문했다가 메주를 띄우신 것을 보았습니다. 직접 밭에서 키운 노란콩으로 150덩어리 정도를 만드셨습니다. 100덩이는 미리 주문받은 것이고. 50덩어리는 여유있게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소개해서 판매해보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농사를 짓는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수확이 생길 때 까지는 돈 들어올 일이 거의 없고 손도 많이 가게 됩니다. 그러기에 글을 올려놓고 나서 내심 주문이 많이 들어왔으면 하는 바램이었죠. 7일 월요일에 글을 올렸는데, 수요일에 택배 아저씨 온 날에 일괄적으로 발송하겠.. 2011. 2. 12.
2월 7일 하루 하루에 들었던 생각들 * 메주 관련 한 집사님께 블로그에 올린 시골집 메주 글을 보여드렸습니다. 사진을 보시더니 메주 꽃이 핀 것을 보시고 제대로 담궜다고 하시면서 주위 아주머니들에게 홍보(?)를 해 주시네요. ^^ [Sketch - 이야기../evening diary] - 전남 화순 재래식 메주 팔아요. 9일 배송 ** 새학기가 되면서 대학 주변은 원룸, 하숙 학생을 구하는 아주머니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대학에서 새학기가 시작된다는 것은 여러 영역에서, 여러 분야에서 변화를 일으킨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 한 후배의 말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후배의 말입니다. 바쁠 때면.. 시간이 없어서 공부하는 데 갈등이 되는 것 같은데.. 오히려 시간이 많이 생기면 몸 컨디션 난조를 보인다고 하네요.. 2011.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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